예술의 전당 미술관을 견학한후 ( 정규원)

날짜
2015.09.21
조회수
115
등록자
박미정

긴 시간 버스여행을 해서 동생 희주랑 수다떨면서 노니까 재미있었다.

서울 예술의 전당에 간다고 해서 전날부터 들떴다.
평소에 늦잠을 자서 엄마한테 혼날때가 많았었는데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야하는지 물어보면서 알아서 일어났다.

모딜리아니라는 화가는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
초반에는 주로 남자들의 얼굴을 그렸고, 나중에는 여자들의 얼굴을 그렸다.
내가 보기에 얼굴과 목이 길고 눈동자가 없어서 못생겨보였다.
이 화가는 주로 눈을 그리지 않았다.
“내가 당신의 영혼을 알게 될 때 당신의 눈동자를 그릴것이다”라고
아내 잔느에게 말했다는데 다른사람의 영혼까지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모르겠다.

예술의 전당에서 아트마켓이 열리고 있었다.
그 중에 사고싶은 것이 있었는데 엄마 안사줘서 서운했다.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을 가서 좋았고, 잘 알지못했던 작가 모딜리아니가 1884.7월에 태어났고, 1920년에 일찍 사망하였고, 나이 차이가 많은 아내 잔느와의 슬픈 사랑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