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날

날짜
2015.11.07
조회수
130
등록자
문지선
이달엔 가족음악회가 있었던 터라 수요음악회를 안하려나...했는데 ^^

하우스콘서트 아내 메세지를 보내주신 코디님 덕분에 아이들과 리코더 공연 봤어요



리코더라는 단일 악기로 어떤 연주를 들려주려나...

했는데 무대에 올라서보니 크기도 생김새도 색도 다른 여러종류의 악기가 보였다

이게..모두 리코더? ㅎㅎ

모든 궁금증은 연주자가 나타나 풀렸다는...

일찍 도착한 보람으로 무대 중앙에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던 덕에 악기를 좀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크기에 따라 소리가 다르고, 리코더에도 알토, 소프라노...또 설명해주셨는데...^^; 구분이 된단다..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스레 만들어준 악기들을 소개하는 염은초연주가의 모습에 악기에 대한 마음을 옅보았다

친숙함을 주기위해 만화영화음악을 준비해주셔서 흥얼흥얼...ㅎ

초등학교 시절 리코더를 배우던 때를 떠올려보기도 하고 소녀같은 리코더니스트? 덕분에 아이들이 누나같고 언니같아서

더욱 좋아했던듯...

무언가를 좋아하고 노력한 후엔...보석처럼 빛나나 보다...

이번 공연으로도 아이들과의 추억이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