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선율을 만나다 프라하 카메라타 스트링 오케스트라

날짜
2016.01.09
조회수
45
등록자
장원선
공연내내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젖어 행복했네요
역시 최고의 무대
피아니스트 미하일 페투호프샘 너무 따스란 미소와
연주 ㅎㅎ 지난 주 오페라 수업에서 들었던 정보로 상아로 만든 건반을 춤추듯 흐르는 손가락의 춤사위가 음악과 어우러져 우아했어요
소프라노 강은실 선생님 ㅎㅎ 중간에 아이들의 소음과 잦은 박수에도 흐트러짐 없이 곡을 멋지게 불러주셨고요
그리고 정말 스트링 오케스트라에 푹 빠질 수 있었던
연주 환상적이고 첼리스트 두분과 2바이올린 비올라 1바이올린 연주자들간의 호흡 이 3중창처럼 어우러지고 콘트라베이스의 묵직한 울림이 완성시키는 현악만의 풍미가 아직도 귓가에 스미네요
공연 후 아쉬움에 다시 들여다 본 공연장에서
연주자분들의 인증샷
유쾌함 같이 담았어요
친절한 수석 비올리스트분은 딸아이 바이올린 한다고 하니 직접 손잡고 대기실에 가셔서 바이올린을 보여주시고 기념 엽서도 선물해주셔서
아이가 미소가득 머금고 잠들었네요
이런 공연 볼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