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교동, 독거노인 사랑의 집청소 봉사 펼쳐

날짜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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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위, 통장협의회, 복지기동대 의기투합해 대청소

지난 15일 죽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우), 통장협의회(회장 윤연심), 복지기동대(대장 정오례) 회원 10명이 저장강박증(호더스증후군) 거동불편 독거노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주택 내·외부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독거노인가구는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있었고, 싱크대, 화장실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1톤이 넘는 쓰레기를 치워 주거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고, 죽교동행정복지센터는 생필품, 이불, 중고냉장고 등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다.

정오례 기동대장은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옥희 죽교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죽교동 김진욱 (270-4751)
죽교동, 독거노인 사랑의 집청소 봉사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