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센터 진입로 정리 좀...
- 날짜
- 2009.05.08
- 조회수
- 10
- 등록자
- 한○○
저도 여기 몇번 갔었는데... 위험하다고 생각했죠.이렇게 언론에 보도됐네요. 어디 건설회사인지 모르겠지만 인건비 몇 푼 아끼려고 이러다니...참 급경사, 좁은 도로 차량통행에 주민 불안 목포 노득동 국제축구센터 진입로 구간 공사가 소홀한 안전관리 탓에 마을주민들이 사고위험 등으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마을주민들과 이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 따르면 축구센터 일대 도로 확·포장 공사로 좁아진 마을 도로에 안전요원 등이 없어 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특히 마을 진입로 구간은 급커브길에다 공사로 인해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축소되면서 급경사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주민 김 모씨는 “마을 진입로가 급경사인데다 현재 공사로 한 차선만 이용하는데 차량통행을 안내해 주는 관계자 하나 없다”며 “더욱이 마을 입구에 택배회사가 두 곳이나 있어 대형트럭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다”고 설명했다.실제 급경사로인 마을 입구 도로는 공사로 인해 차량 한대만 간신히 통행 할 수 있었다. 양방향 차량이 맞닥들이면 급경사를 따라 후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더욱이 택배회사의 화물차량들이 이 구간을 통행하기 때문에 자칫 대형사고 위험이 높다는 운전자들의 우려섞인 목소리다.매일 이 구간을 통행하는 주민 김 씨는 “공사를 하는 시공사측에서 원래 이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안내해 줘야 하는게 정상 아니냐”며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는 이 곳 뿐인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이렇게 계속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때마침 이곳을 찾은 택시기사 주모씨는 “급커브길이 끝나는 지점에 급경사의 마을 진입로가 있는데다 공사중이라 더 위험했다”며 “도로상태도 마을 곳곳이 패여 있어 불안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