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가죄라면 능력 없는 부모 만난죄 이고, 그 엄마가 죄라면 낳고 싶어 그리 낳은건 아니지만 이런 자식 둔 죄겠지요.
- 날짜
- 2009.05.25
- 조회수
- 206
- 등록자
- 박○○
수고 하신줄 알지만 넘도 속상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전 해남에 거주 하면서 11살 스터지웨버증후군으로 뇌병변 1급 장애진단을 받은 아이의 엄마 입니다. 해남 에는 소아물리치료가 없어 2002년 부터 목포로 치료를 다니다가 언어치료센타가 개설 되2005년 부터 다니기시작해 2곳치료를 주에 2회 다닙니다. 수급권자로서 물리치료는 보조를 받지만 언어 치료는 1회에3만원씩 꼬박 계산해 24만원씩 지불 하다가바우처 카드를 계기로 도움이 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5월 말까지 밖에 안된다니 원장님도 넘 무책임 하시고 지자체 사업인 만큼 시에서도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결 해 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이제는말도 하고 조금씩 걷기도 해서 해남서 해 볼려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 가면 어쩌나 한 불안 한 마음이 차라리 내가 좀 더 열심히 뛰어 다니자 나 는 나중에 챙기자 기회가 있겠지 하고 죽기 살기로 다녔는데. .. 그래서 원장님이 바껴도 전 원장님이 시간 안되면 전 안다닌다는 고집이 이제 좋은 결과로 놀랄 정도에 열매가 맺어습니다. 아이들 특성상 사람에대한 적응을 할때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리는지 아시기는 할까요???복건복지부 지시란 이유로 너무 무책임 하게 얼른 뚱땅 해결 할려는건 아닌지..... 누구에 죄도 아닌 줄 알지만 굳이 죄가 된다면 불쌍한 내 새끼가 무능력하고 가진게 없는 부모 만난 죄고, 그리고 제가 죄라면 이런 내 새끼 둔 죄겠지요.누구에게 화를 낼 자격도 없는 무능력하고 가진게 없는 부모가 하소연 한다 생각 하시고 그래도 한번만 능력은 없지만 자식을 지켜 내고 싶어 노력 하는 이 부모에 안쓰러운 마음 만은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간절한 마음 뿐입니다. 가볍게 옮겨서 다른치료 선생님을 만날 수 있으면 저도 좋겠네요.하지만 그 뒤에 따를 만약에를 책임질 수가 없어서 이리 저리 애타 봅니다 아무튼 어떤 식으로든 이대로 지금에 선생님 한테 치료 가능한 방법을 대책으로서 주셨음 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