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동부시장내 바다수산
- 날짜
- 2009.06.11
- 조회수
- 317
- 등록자
- 범○○
몇일전에 목포에 놀러왔다가 오늘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녁 무렵에 오징어를 사려고 동부시장내 바다수산에 들렀는데 굉장히 불친절하고 물건도 너무 오래 되어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환갑에 가까운 분에게 육두문자를 쓰는데 황당하고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주위의 다른 상점의 상인들이나 지나가던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 였습니다. 원래 부터 이러한곳이니 참고 지나가라고 충고 하시더군요. 제 경우와 같이 당한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지 오죽하면 모르는 사람이 말릴정도이니까요... 목포 수산물하면 굉장히 물건이 좋고 사람들도 정이 넘친다고 들었는데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어이가 없네요 앞으로 목포 동부시장이 발전 하려면 물건의 상품도 좋아야 하겠지만 상인들의 서비스 능력도 더욱더 길러야 겠습니다. 우리같은 서민들은 한푼이라도 더 싸고 좋은 물건을 사려고 재래 시장을 찾을려고 하고 일부러 가는데 오늘 같은 경우를 겪으니 다시는 오고 싶거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누가 목포에 놀러간다면 말리고 싶을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