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교명변경 관련 학부모(수요자) 청원
- 날짜
- 2021.09.06
- 조회수
- 311
- 등록자
- 이○○
존경하는 시장님!
저는 대학교육수요자인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부모 연합회를 대표하여 목포해양대학의 교명변경 추진과 관련하여 시장님께 간곡한 바램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시장님!
학령인구 급감은 대학의 IMF와 같은 현실입니다. 70년 전통의 목포해양대학도 정원미달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실제 2021년 대학입시에서 최초 미달이 났고, 2022년 대학 입시도 우려 상황으로 수요자(학부모)도 연합회 차원에서 대학 홍보에 힘을 보태는 상황입니다.
목포해양대학은 목포(약8%)를 포함한 전남권 학생이 30%가 안됩니다.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옵니다. 즉 학령인구 급감에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정 수준과 자질을 갖춘 70% 이상의 학생이 계속 유입되어야 해양대학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대학 생존의 Barometer는 학생수입니다. 대학 생존의 Key Factor는 학생 유치입니다. 수요자가 찾지 않는 지방대학은 쇠퇴나 몰락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서울/수도권대학 진입이 더 수월해지고, 심화되리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지방대학은 갈수록 불리한 상황입니다. 최근 부산 한국해양대학이 최초로 해사대학 편입 허용했습니다. 생존에 부심하는 경쟁 대학의 해양수산계대학졸업자와 재학생 대상 편입 허용 조치에 대하여 목포해양대학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리라 생각합니다.
시장님!
아시듯이 IMF를 겪은 기업들은 환골탈태하듯이 비용과 시간과 총력을 기우려 기업의 자긍심이 녹아있는 전통의 CI를 과감히 CHANGE 했습니다. 개인은 부모가 지어준 이름을 법정의 판단을 구하면서까지 개명합니다. 이는 비우호적이거나 불리한 환경과 다가올 변화에 조기 대응하여 기업은 대외적인 경쟁력을, 개인은 사회관계에서 자신감을 보완, 강화하여 경쟁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적 행동입니다. 목포해양대학의 교명변경 추진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며, 학부모 들은 대학의 교명변경 추진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자체 판단하기로 해양대학에 수도권 중심의 학생 유입이 지속되면 매년 목포 방문 수요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요자들이 목포를 방문하고, 목포를 재인식하고, 목포에 호감을 갖고,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 자리한 ‘해양대학’ 홍보와 함께 우리 ‘목포’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를 자임할 것이 자명합니다.
수요자들은 대학이 살아야 지역도 살고, 대학이 잘 되어야 지역사회에도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목포해양대학은 지난 70년을 목포에 있었으며, 설령 '해양국립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다하더라도 지금의 위치에서 새로운 70년을 목포와 함께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목포는 이미 자식들에게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습니다.
시장님!
교육부의 목포해양대학교의 '해양국립대학교'로의 교명변경 신청과 관련한 의견 조회서가 관계기관과 전국대학에 발송되었습니다. 해양대학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하였기에 진인사대천명이라고 결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만 경쟁 대학의 교명변경 반대가 자명한 상황에 우리 목포시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평소 목포해양대학에서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 열일을 마다하시고 오셔서 축사도 해주시는 등 애정을 보여주신 우리 시장님께서 넉넉한 품과 큰 맘으로 목포해양대학의 교명변경 추진 반대를 철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포시와 해양대학의 상생 발전이란 거시적인 안목으로 통 큰 결단을 해 주셔서 '유구한 역사만큼 큰 거인 목포'의 포용력을 목포해양대학과 전국에서 온 수요자(학생, 학부모)에게 보여주시기를, 생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학의 교명변경을 대승적으로 지지해 주시길 바라고, 고대합니다.
아름다운 항구도시,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아 숨쉬는 목포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희 수요자들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대학교육수요자인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부모 연합회를 대표하여 목포해양대학의 교명변경 추진과 관련하여 시장님께 간곡한 바램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시장님!
학령인구 급감은 대학의 IMF와 같은 현실입니다. 70년 전통의 목포해양대학도 정원미달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실제 2021년 대학입시에서 최초 미달이 났고, 2022년 대학 입시도 우려 상황으로 수요자(학부모)도 연합회 차원에서 대학 홍보에 힘을 보태는 상황입니다.
목포해양대학은 목포(약8%)를 포함한 전남권 학생이 30%가 안됩니다.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옵니다. 즉 학령인구 급감에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정 수준과 자질을 갖춘 70% 이상의 학생이 계속 유입되어야 해양대학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대학 생존의 Barometer는 학생수입니다. 대학 생존의 Key Factor는 학생 유치입니다. 수요자가 찾지 않는 지방대학은 쇠퇴나 몰락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서울/수도권대학 진입이 더 수월해지고, 심화되리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지방대학은 갈수록 불리한 상황입니다. 최근 부산 한국해양대학이 최초로 해사대학 편입 허용했습니다. 생존에 부심하는 경쟁 대학의 해양수산계대학졸업자와 재학생 대상 편입 허용 조치에 대하여 목포해양대학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리라 생각합니다.
시장님!
아시듯이 IMF를 겪은 기업들은 환골탈태하듯이 비용과 시간과 총력을 기우려 기업의 자긍심이 녹아있는 전통의 CI를 과감히 CHANGE 했습니다. 개인은 부모가 지어준 이름을 법정의 판단을 구하면서까지 개명합니다. 이는 비우호적이거나 불리한 환경과 다가올 변화에 조기 대응하여 기업은 대외적인 경쟁력을, 개인은 사회관계에서 자신감을 보완, 강화하여 경쟁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적 행동입니다. 목포해양대학의 교명변경 추진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며, 학부모 들은 대학의 교명변경 추진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자체 판단하기로 해양대학에 수도권 중심의 학생 유입이 지속되면 매년 목포 방문 수요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요자들이 목포를 방문하고, 목포를 재인식하고, 목포에 호감을 갖고,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 자리한 ‘해양대학’ 홍보와 함께 우리 ‘목포’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를 자임할 것이 자명합니다.
수요자들은 대학이 살아야 지역도 살고, 대학이 잘 되어야 지역사회에도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목포해양대학은 지난 70년을 목포에 있었으며, 설령 '해양국립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다하더라도 지금의 위치에서 새로운 70년을 목포와 함께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목포는 이미 자식들에게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습니다.
시장님!
교육부의 목포해양대학교의 '해양국립대학교'로의 교명변경 신청과 관련한 의견 조회서가 관계기관과 전국대학에 발송되었습니다. 해양대학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하였기에 진인사대천명이라고 결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만 경쟁 대학의 교명변경 반대가 자명한 상황에 우리 목포시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평소 목포해양대학에서 주최하는 여러 행사에 열일을 마다하시고 오셔서 축사도 해주시는 등 애정을 보여주신 우리 시장님께서 넉넉한 품과 큰 맘으로 목포해양대학의 교명변경 추진 반대를 철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포시와 해양대학의 상생 발전이란 거시적인 안목으로 통 큰 결단을 해 주셔서 '유구한 역사만큼 큰 거인 목포'의 포용력을 목포해양대학과 전국에서 온 수요자(학생, 학부모)에게 보여주시기를, 생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학의 교명변경을 대승적으로 지지해 주시길 바라고, 고대합니다.
아름다운 항구도시,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아 숨쉬는 목포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희 수요자들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