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 김집섭(廳川 金晉燮)선생의 고향마을

청천 김진섭 선생은 1903년 이곳 목포에서 태어나 일본 호세이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해외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해외문학작품을 번역 소개하여 우리 현대문학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한편 수필과 평론에 전념.「白雲腐,백운부」,「主婦頌,주부송」등 주옥같은 작품은 물론 「인생예찬,人生禮讚」,「生活人의 哲學, 생활인의 철학」,「敎養의 文學,교양의 문학」,「廳川 隨筆評論集, 청천 수필평론집」등 불후의 명작들을 우리에게 남겼다. 이가운데 특히(수필의 문학적 영역은)현대 한국수필의 기틀을 잡는 명문장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선생은 6.25전란시 납북되어 생사를 알 수 없으나 우리문학에 끼친 공로가 크므로 한국문인협회가 SBS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현대문학 표징의 하나로 이 글을 새긴다.1998년 6월 20일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성춘복SBS 문화재단 이사장 윤세영

  • 극작가 김우진 문학의 산실극작가 김우진 문학의 산실
  • 수필가 김진섭의 고향수필가 김진섭의 고향
  • 청천 김집섭선생의 고향마을청천 김집섭선생의 고향마을

극작가 김우진 문학의 산실

(1897.9.19 ~ 1926.8.4)이곳은 신문학 초기에 극문학과 연극을 개척 소개한 수산 김우진선생이 청소년기(1908~1926)에 유달산 기슭을 무대삼은 희곡 「이영녀」 등을 썼던 자리임

수필가 김진섭의 고향

(1903.8.24 ~ ?)본적 전남 목포시 남교동(현 죽동)135번지 이곳 목포는 1920년대 부터 한국문학을 가꾸며 수필집 「生活人의 哲學, 생활인의 철학」등을 남긴 청천 김진섭의 고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