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24.20:20
춤추는 바다분수쇼,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정성을 다해 사연 신청했지만, 진짜 채택될 줄 몰랐지요.
문자 받고, 멀리서 온 지인들 앞에서 어린애 마냥 기뻐서 소리 질렀고요.
시간에 늦지 않도록 가서, 드디어 사연이 소개되고 지인들 이름이 불리고, 신청곡과 자막이 흐르는데, 그 감동과 고마움을 어찌 다 말로 형언할까요.
다들 너무 좋아했어요. 맛집도 다니고 해상케이블카도 타고, 1박2일 일정을 좋은 추억 속에 잘 마쳤습니다. 이제부터 좀 더 자주 보자 약속했고, 맛집은 따로 전번을 저장하더군요. 가족들과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요.
목포시와 분수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