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담백한 맛에 반하는, 우럭간국

우럭(조피볼락)은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렸던 어류로, 활어회나 매운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최고의 생선이다. 맛도, 육질도, 영양도 만점으로 횟감의 대명사로 불리며, 미식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지만 뽀얀 국물에 우럭을 넣고 깊게 끓여내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우럭은 육질이 희고 부드러운 탄력성과 함께 쫄깃쫄깃하면서도 지방이 적어 감칠맛이 강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런 부드럽고 탄력성이 좋은 흰살생선의 육질로 고소하면서 개운한 맛이 백미인 우럭은 회 뿐만 아니라 최고의 탕으로 인기가 좋다.

  • 시원하게 끊인 우럭간국
  • 먹음직스러운 우럭간국 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