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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시티투어 후기

작성일
2017.08.28 09:51
등록자
양지운
조회수
153

시티투어는 처음이였는데
먼저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대!만!족!이였습니다.

그 중 가이드님이 차지하는 부분이 80%이상이였어요.
(가이드님과 저는 친인척도, 지인도 아닙니다.)

목포에 23명의 가이드가 계시는데 자기가 23등정도 되는 듯하다며
얘기해주셨는데 그 또한 유머와 적절히 섞어서
가이드 듣는 내내 재미있었습니다.
성함이 조대형(?)님이였는데. (목걸이에 걸려있는 거라. 제대로 본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적지등등을 돌아다니면서 역사적 배경지식을 녹여내여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창도 섞어가면서 노래가락도 섞어서 지루할 틈도 없었구요.

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씨도.
다큐멘터리를 찍는다며 VJ와 투어중이였는데

가이드님 설명이 재미있었던지
나중엔 아예 같이 합류하시고.
마지막엔 버스도 같이타고
터미널로 돌아와서 따로 가이드님 인터뷰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평화의 소녀상이랑
동양척식주식회사,
김대중노벨평화상센터
또 윤학자 여사님 설명부분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가이드님이 최고였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었고.
중간에 점심먹을때 식당에서
밥이 늦게나온다고 불평하고 가시던 5명의 여성때문입니다.
식당에서는 그냥 주방에서 일괄적으로 반찬을 내어주고 계셨는데
자기들이 먼저 들어왔는데 반찬을 왜 저 테이블 부터 주냐고. 화를 내고.
저도 몰랐는데 식당사진까지 찍어서..인터넷에 신고하겠다고 하셨답니다.

같은 투어하는 사람끼리 그래도 몇시간씩 같이 있는데.
것참.....누가 먼저 반찬을 받더라도 같이 움직이는건데......
또 시티투어 코스가 유적지만 가는거냐고 가이드님께 항의를 하더라구요..
최소한 시티투어 일정을 한번이라도
보고 타셨다면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텐데..


가이드님이 중간에 일정일탈하신 분들때문에
직업적 자괴감이 든다고 하시고
속상해하시는 모습때문에
이 글을 적게됐습니다.


조대형~가이드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정말 최고의 시티투어였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다시 듣고싶습니다!!!!


(버스에서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했던 저!!!
약속 지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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