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의 대표적인 휴식지 평화광장

하당신도심의 바닷가에 있는 광장으로 좁게는 춤추는 바다분수 앞쪽 광장을, 넓게는 남쪽으로 갓바위에서부터 시작하여 북쪽 평화의 구름다리까지 포함한다. 본래 이름이 미관광장이였으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기념하여 평화광장으로 개칭하였다. 어둠이 깔리면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은 휘황찬란한 네온이 불야성을 이루는 평화광장은 목포시민의 대표적인 휴식지이다. 유람선상 카페들, 서구식으로 꾸며진 호프집, 퓨전바 등 맛집이 많이 있고 온통 여기저기 형형색색의 물결이 장관이다.

분위기 있는 카페촌, 넓은 광장이 있는 대표적인 시민들의 휴식처로 바다와 나란히 길게뻗은 길위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는 사람들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대반동 바다와 더불어 목포시민의 지치기 쉬운 바쁜 일상에 넉넉한 쉼과 행복한 미소를 선물해 주고 있다.

  • 밤바다와 나란히 길게 뻗은 길위에서 사람들이 낚시를 하거나 쉬고있는 모습
  • 조명이 환하게 켜진 평화광장뒤로 보이는 아파트와 평화광장 야경
  • 춤추는 바다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