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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목포시티투어

작성일
2011.02.04 13:32
등록자
박익수
조회수
139

안녕하세요^^

1/29 토요일, 눈이 많이 내리던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목포시티투어를 위해서 열심히 힘써주신 전영자 가이드님과, 박종민 기사님께 감사드리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그 날 유독 눈이 많이와서 운전하느라 힘드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신경써주시면서 안전운행 해주신 박종민 기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구수한 사투리로 재미있게 목포를 안내해주신 전영자 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혼자 봤으면 잘 이해하지 못했을 목포시내의 여러 역사유적지와 박물관에서의 여러가지 역사적인 설명으로 인해서 목포에 대해서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티투어가 끝난 후, 추천해주신 곳에서 회도 맛있게 먹었고, 목포예술회관에서 퓰리처상 사진전도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가이드님이 미리주신 안내책자로 입장료 할인도 받을 수 있었고, 눈 오는 날 콜택시 2군데서 모두 택시가 없다고하자, 직접 기차시간에 맞춰 역까지 차로 태워다 주시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안그랬으면 눈오고 추운 날 밖에서 계속 택시를 기다려야 했을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좋은인상 남도록 해주신 전영자 가이드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목포여행을 하면서 몇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택시와 버스기사 분들이 좀 더 친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서울을 포함 수도권에서는 대부분 기사님들이 친절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 등 정말 친절하십니다. 그런데 목포는 그런면에서 아직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자들이 여행하기 좀 더 쉽도록, 대중교통도 잘 되어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목포예술회관에서 관람 후, 역으로 돌아가려니 택시도 잘 안잡히고, 콜택시도 안온다고하고, 버스는 더더욱 기다려야 하고,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더 나은 광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대중교통이 편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퓰리처상 사진전을 보러갔던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1층 표를 파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 정말 불친절하셨습니다. 일단 눈도 마주치지 않으면서 웃지 않는건 기본이구요, 짐 맡길 곳 없냐고 물어봤을 때도 대충 얼버무리면서 위에올라가세요 라며 정말 성의없게 대답해주셨습니다. 요즘에 이런 불친절함이 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친절교육 좀 제대로 시켰으면 합니다. 이런 사소한 것 부터 잘 시정이 되어야, 더욱 나은 관광도시 목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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