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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섬 외달도???????? 열받아서 글씁니다.

작성일
2011.08.06 11:59
등록자
전무현
조회수
18

외달도길21-24번지. 제가 하루 묵은 숙소입니다.
저기요. 사업자 지정 단계는 제대로 거쳤습니까? 뭐 이딴 민박이 다있습니까?
세상에 원래 이어져있던 방에, 문만 벽지로 대충 발라놓고 방을 2개로 나눠서 운영하는
이런 쓰레기같은 민박이 어딨습니까? 만약 사업자 지정단계를 거쳤다면 뭐 이딴 집을
민박집으로 인정해줘서 영업하게 하십니까? 악명이 자자하더군요 이집 주인 할머니
다른 민박집 가는 관광객이란 관광객은 모조리 자기집이라고 속여서 데려온다더군요
정말 궁금합니다 이딴집도 민박집이라고 인정하셨습니까?
게다가, 할머니가 먹던 라면이랑 맥주, 간식거리 판매할 수 있습니까? 민박집에서 가정용
라면이나 맥주나 과자를 팔 수 있는겁니까?
신기하네요. 세상에 벽지만 바른 그 문엔 구멍도 나있더군요. 그 구멍은 막지도 않아서
옆방에서 불을 키면 고스란히 그 불빛이 우리방으로 다 세어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조금 시끄
럽구 밝아서그러는데 다른방으로 옮겨주시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뭐??????????
불쌍해서 4만원에 방 줬더니 뭘그렇게 까탈스럽냐고, 그방 얼마나 좋은방인데 지금 니들이 그러냐면서 나서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더군요?????????????????

옆방엔 애들이 뛰어다니고 울고 티비는 있는대로 소리를 높여놓고 깔깔대며 웃고
이게 무슨 기준입니까? 말만 두방이지 그냥 한방입니다 그러면서 돈은 더받고 이미 예약 되어있는 방이라고 하더군요? 이미 예약되어있었는데 그게 펑크나서 4만원에 준다면서 제발 와달란식으로 사정사정하면서 우리를 끌어들일 땐 언제고, 돈 받았다고 그렇기 얼굴 싹 바꿀 수가 있습니까?????

게다가 남는 방 없냐고 물어보니까 뭐??????????? 추가로 9만원을 더 달라고 합디다? 그 방도 예약되어있는거라 9만원 추가로 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할머니 말이 앞뒤가 안맞습디다? 그럼 그 쓰레기방도 예약되어있어서 4만원만 받고 재워준다고 했잖습니까???? 원래 예약되어있고, 그 돈을 환불해주지 않으면 방 받으면 안되잖아요? 근데 그 쓰레기방엔 왜 받았습니까?


아... 너무 열받습니다 천금같은 휴가를 망쳤습니다.


다 됐고 너무 궁금한게 있습니다

외달도길 21-24번지 주택이 민박집으로써 정식적인 사업자 지정단계와 이행점검단계를
거쳤습니까? 정말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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