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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공부 좀 해야 겠다!!!

작성일
2017.05.14 19:47
등록자
김대길
조회수
135

제주에 간김에 초행길 배로 혼자서 목포로 여행하기로 했다. 토요일(5/13)이라 그런지 여행객이 ‘투어버스‘를 가득 매웠다. 젊은 아가씨가 안내 맡을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목에 스키프를 멘 중년 여인이다. 여자들은 목에 주름가면 스카프를 멘다고 하든데 50세는 족히 되리라..... 통상 안내원은 반복적인 내용을 단순히 외웠다 줄줄 설명할거라 생각했는데, 그와 달리 교양있는 단어로 생생한 경험을 겻드려 ’목포‘를 알기쉽게 설명해 준다. 게다가 목포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강하게 남겨 주었고, 오래 기억하도록 관련 노래를 불러 목포를 가사로 잘 알려 준다. 그 멋진 노래 솜씨에 손벽이 가만히 있을손가?.... 따라 손벽치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
요지음 젊은이들 일자리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보라!... 실력만 쌓아 놓으면 여성일지라도 이 부인처럼 오래도록 사회에 봉사 할 수 있지 않을까?....
자기 계발이 잘된 젊은이들은 남 먼저 선택되리라 믿는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나도 책을 많이 읽고 지식을 더 넓혀 사회에 봉사 해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안내원님! 오늘 하루가 너무 즐거웠읍니다. 안내원의 건강과 ‘목포‘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재삼 즐거웠음을 전합니다.

서울 관악 호암로 24길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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