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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해설사 김문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주MBC 퇴직사우회 일동

작성일
2022.10.01 12:29
등록자
정철훈
조회수
96

저희들은 전주MBC 퇴직 사우회입니다. 한 때 직장 동료였지만 이제는 모두 퇴직하여 매년 2회 씩 함께 관광을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그동안 3년째 함께 야외 여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요즈음 코로나 방역 지침이 다소 완화하여 함께 목포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일행을 태운 버스는 전주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여 10시 30분에 목포에 있는 근대 멱사관에 도착했습니다. 마침 김문심 관광문화해설사께서 안내를 맡고 있었습니다. 저희들을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고 우리에게 역사문화관의 건축양식과 이제 시대 목포 시가지 모습과 3.1 운동 당시의 역사를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목포항이 개항하여 욕지도에서 생산한 목화와 면 제품과 호남평야의 양곡을 수탈해간 이야기도 해 주었습니다. 간석지를 메워 시가지를 조성할 때 동아일보사와 보성학교 경성방직을 설립한 김성수의 부친 김경중의 활동도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근대역사관을 나와서 우리나라 국도 1호선의 원표인 도로 원표지석을 보았고 그때 당시의 건물들이 남아 있는 구 도심을 해설사가 구석구석 다니면서 재이있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점심은 맜있는 민어회와 민어탕과 홍어 삼합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유명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에 내려서 해상데크가 깔려 있는 멋진 길을 걸으면서 남쪽 쪽빛 바다와 전망대에서 울려퍼지는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들으며 추억에 잠겼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도 해설사 김문심님의 재미있고 유익한 관광 안내와 해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우리 회원 일동 모두 해설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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