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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 제 91회 정기연주회

작성일
2010.11.04 11:14
등록자
윤명철
조회수
241
첨부파일(1)
91.jpg

목포시립교향악단 제 91회 정기연주회
Music Director & Conductor 진 윤 일

Maestro 진윤일이 지휘하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25일 오후7시30분 시민문회체육센터에서 제9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목포시향이 말러 탄생 15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무대는 목포에서 처음으로 말러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되는 자리다.

말러는 총 10곡의 교향곡을 작곡했다. 이번에 연주되는 4번 교향곡은 그의 초기교향곡과는 달리 새로운 교향곡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듣는다. 초기 교향곡들은 모두 “이상한 뿔피리”가곡집에 속한 가곡에서 많은 소재를 가져왔기 때문에 '뿔피리'시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1892년 작곡된 4번 교향곡은 가곡 '천국의 삶'을 한 악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가곡의 비중이 유난히 크며, 교향곡 자체가 전에 작고한 가곡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작곡 된 것인 만큼 가곡적인 교향곡이라 할 수 있다. 짧고 가벼우며 유쾌하다는 점이 여느 길고 무거운 다른 교향곡과는 달리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곡적인 요소가 많은 만큼 곡 중 소프라노가 나오며 솔로는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오은경 교수의 독창으로 들려준다.

협연의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트리플 협주곡이 연주되는데, 바이올린은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윤성원과 첼리스트 장은령, 피아노는 독일 함부르크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올리버 케른 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Beethoven / Triple concerto For Violin, Cello and Piano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협연 Vn 윤성원, Vc 장은령, Piano 올리버 케른

Mahler/ Symphony No.4
말러 교향곡 4번
협연 Soprano 오은경

장소: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 공연장
시간: 2010년 11월 25일(목) 오후 7:30
관람문의/ 목포시립교향악단 (061-281-3108) 무료입장,7세이상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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