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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 제96회 정기연주회

작성일
2012.02.14 09:56
등록자
조춘택
조회수
227
첨부파일(1)
01포스터96회.jpg

● 제 96회 정기연주회 "France"

Music Director & Conductor 진 윤 일

Maestro 진윤일이 이끄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2012년 Discovery 시리즈의 첫번째 테마인 “France"를 주제로 오는 2월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 공연장에서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Frnace의 멋과 낭만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작곡가 Saint-Saens과 Berlioz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Saint-Saens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은 독특한 영감과 아름다운 선율을 지극히 경묘하고도 화사하게 구사하여 탐미적인 프랑스적 스타일과 독일적 구성미의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번 연주의 협연자로 초청된 바이올리니스트 박민정은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파격적인 영혼의 소유자’ 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독특한 것은, 이번 협연곡이 1978년 선화예고 재학시절 서울 청소년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성공리에 이루어 그녀를 스타 덤에 오르게 한 곡으로 1979년 음악협회 이사장 상을 수상하게 된다.

1982년 서울대 재학중 도미하여 야샤 하이페츠를 사사하고 줄리어드에 입학하며, Aspen 음악제에 장학생으로, 줄리어드 음대 주최 Stravinsky 콩쿨에 2등으로 입상하였다.

1987년 줄리어드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링컨센터와 카네기 홀에서의 데뷔연주, 동경과 로스엔젤레스, 플로리다를 오가며 초청연주를 해왔다.

서울 국제 음악 캠프 초청 교수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동국대 음악원에 출강중이다.

이번 연주회의 하이라이트인 Berlioz의 환상교향곡은 한편의 드라마를 눈이 아닌 귀로 감상할 수 있게 해 주는 대작으로, 전대미문의 다채로운 관현악법을 낭만주의의 음악어법으로 혁신시켰다.

이 곡의 구성은 꿈에서도 잊지 못하는 사랑하는 여인 스미드슨을 상징하는 일정한 가락을 만들어 각 악장마다 알맞게 배치하고, 리듬과 악기를 변화시켜 사용한 곡으로 작곡가인 베를리오즈를 통해 청중을 프랑스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할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난 달 오디션에서 선발된 신규단원들이 함께 하여 목포시향의 열정적 무대에 새로운 힘을 더 할 계획이다.

Saint-Saens - Violin concerto No.3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3번
Vn / 박민정

Berlioz - Symphonie Fantastique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시간: 2012년 2월 23일(목) 오후 7:30
장소: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 공연장

무료공연이며 7시부터 입장하실수 있습니다.

목포시립교향악단 (061-28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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