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남은행 목포지점 (현 목포문화원)

(등록문화재 제29호)

호남부호 현준호에 의해 1929년 세워진 조선민족자본 은행이다. 일제에 의해 강제 통폐합 당하기전까지 조선인들로만 운영되었으며 광복이후 조흥은행을 거쳐 신한은행으로 사용되었고 현재 목포문화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 목포 화신연쇄점

(등록문화재 제718-15호)

구 화신백화점 건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화신백화점은 일제강점기 당시 목포 지역에서 동아부인상회와 함께 대표적인 판매시설로서 당시 건물로서는 특이하게 철근콘크리트 라멘조로 건축되었음. 근대기 목포 지역의 백화점 건물로서 당시의 생활상, 장소성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 해안로 붉은 벽돌창고

(등록문화재 제718-14호)

일제강점기에 목포 부두와 가까운 지역에서 화물을 보관하기 위한 건축물임. 당시 지역의 흔적, 역사성, 장소성을 보여주는 붉은 벽돌 창고로 건축원형의 보존상태가 양호한 현존 사례가 적은 창고이다. 당시 창고로서는 특이하게 붉은 벽돌을 주재료로 건축하였다.

목포 근대역사관1관(구, 일본영사관)

(사적 제289호)

목포 개항 이후 1900년 12월 일본의 영사관으로 지어진 건물로 목포 이사청, 목포부청사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목포 근대역사관1관으로 개관 운영중임. 건립당시의 내․외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이건물은 역사적으로나 건축사적으로 이 지역 최고의 근대건축물이다. 건물 뒤로는 방공호가 있다.

성옥기념관(이훈동 정원)

목포 유달산 아래 아늑히 자리잡은 성옥기념관은 조선내화(주) 창업자인 성옥 이훈동(聲玉 李勳東)선생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며 전남 문화재 자료 제165호인 이훈동 정원(1930년대 일본인이 서원 양식의 저택을 짓고 꾸민 정원) 옆에 위치함/ 고미술작품과 도자기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