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교향악축제 초청기념 특별연주회

작성일
2012.03.22 13:33
등록자
조춘택
조회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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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stro 진윤일이 이끄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교향악축제 기념 연주회를 오는 4월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 공연장에서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박상근제 가야금 산조와 관현악”, “베토벤 트리플 콘첼토”,“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제 4번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양음악과 국악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박상근제 가야금 산조와 관현악”로 연주의 첫 문을 열어줄 협연자는 전통 음악에서부터 아방가르드한 음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이지영 교수이다. 이 교수는 국내 최초로 가야금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재원이며 지금은 서울대 음대 국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바이올린 “이혜정” 피아노 “서정원” 첼로 “우지연”)이 연주할 베토벤 협주곡 트리플 콘첼토는 기존양식을 탈피한 독특한 형식의 협주곡으로 악성 베토벤의 새로운 시대정신이 잘 드러나 있는 곡이다.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4번은 차이코프스키의 6개의 교향곡 가운데에서 가장 변화가 많고 또한 가장 열정적인 곡으로 뚜렷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차이코프스키가 불행에 괴로워하던 시대의 산물로 고뇌하며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과 인간을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치는 운명의 괴로움이 무척 리얼하게 반영되어있어 차이코프스키의 "운명 교향곡"이라고도 불리워진다.

이번 연주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의 교향악축제 2년 연속 초청을 기념하는 음악회로서 이런 뜻 깊은 자리를 통해 예향목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굳건하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한다.



김희조 편곡 / 박상근제 가야금 산조와 관현악
가야금 / 이지영 장 구 / 김웅식
Beethoven / Triple Concerto in C major Op. 56
베토벤 삼중 협주곡
피아노 / 서정원 바이올린 / 이혜정 첼로 / 우지연
Tchaikovsky / Symphony No.4 in F Minor, Op.36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 4 번


장소: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 공연장
시간: 2012년 4월 12일(목) 오후 7:30

목포시립교향악단 (061-281-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