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젊은 친구를 꼭 칭찬하고싶습니다.
- 날짜
- 2015.04.05
- 조회수
- 159
- 등록자
- 윤OO
휴게실의자에 앉아있는 나에게 슬리퍼를 갖다주고 갔습니다.(asd013 사진설명입니다)
우리는 가끔 TV 또는 인터넷에서 선행에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느낀건 저런일은 사람이많은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나 생기는 일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혹시라도 내 주변에서 저런일이 생기면 꼭 기록해서 여러사람에게 알리도록해야지 하는 마음을 항상 하고있었는데.......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거라곤 전혀 상상치못했는데.......
아직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걸 세삼 느끼게합니다. (참고로 저는 1949년생입니다.)
지난4월4일 오후1시30분경 목포한국병원 휴게소에서 였습니다.
왼쪽발이 통풍으로 퉁퉁부어 신을 신을수가없어 그냥 절뚝거리며 가서 진찰을받고 주사맞고 약을 사가지고 휴게실쪽으로 걸어왔습니다.
물론 절뚝거리며 걸어오니 시간이 많이 걸렸겠지요.
휴게실 의자에 앉아있는데 젊은친구가 슬리퍼를 앞에 놓으면서 ‘할아버지 이걸로 바꿔신으세요’ 하며 옆에다가 슬리퍼 한 켤레를 놓고 갑니다.
한쪽 신만 신고 걸어오는 모습이 애처러워 보였던거같습니다.
내가 설명할 시간도없이 그냥 가버리더군요.
나는 친구가 데릴러 오기로해서 기다리고 있던중이었습니다.
한참있다가 친구가왔습니다.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나는 걸어갈수가없으니 그친구가 저기에있으니 사진을 찍어오라고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 젊은친구의 모습입니다.(asd014 사진설명입니다)
자존심 상할까봐 이름도 묻지않았습니다.
그러나 꼭 칭찬은 해주고싶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가끔 TV 또는 인터넷에서 선행에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느낀건 저런일은 사람이많은 서울같은 대도시에서나 생기는 일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혹시라도 내 주변에서 저런일이 생기면 꼭 기록해서 여러사람에게 알리도록해야지 하는 마음을 항상 하고있었는데.......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거라곤 전혀 상상치못했는데.......
아직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걸 세삼 느끼게합니다. (참고로 저는 1949년생입니다.)
지난4월4일 오후1시30분경 목포한국병원 휴게소에서 였습니다.
왼쪽발이 통풍으로 퉁퉁부어 신을 신을수가없어 그냥 절뚝거리며 가서 진찰을받고 주사맞고 약을 사가지고 휴게실쪽으로 걸어왔습니다.
물론 절뚝거리며 걸어오니 시간이 많이 걸렸겠지요.
휴게실 의자에 앉아있는데 젊은친구가 슬리퍼를 앞에 놓으면서 ‘할아버지 이걸로 바꿔신으세요’ 하며 옆에다가 슬리퍼 한 켤레를 놓고 갑니다.
한쪽 신만 신고 걸어오는 모습이 애처러워 보였던거같습니다.
내가 설명할 시간도없이 그냥 가버리더군요.
나는 친구가 데릴러 오기로해서 기다리고 있던중이었습니다.
한참있다가 친구가왔습니다.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나는 걸어갈수가없으니 그친구가 저기에있으니 사진을 찍어오라고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 젊은친구의 모습입니다.(asd014 사진설명입니다)
자존심 상할까봐 이름도 묻지않았습니다.
그러나 꼭 칭찬은 해주고싶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