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2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목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는 지난 10일, 어버이주간을 맞아 부흥동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행복나눔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사랑의봉사단(단장 전문철)과 교회 성도들의 재능기부, 안내, 음향 등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부흥동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포토존 운영, 한우리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 가수 최우선·이동하, 공연팀 승승장구, 색소폰 연주자 이동수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어삼합, 낙지초무침 등 지역 특산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하고, 참석 어르신들에게 답례품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자식 같은 봉사자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공연까지 준비해줘 오랜만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전문철 단장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섬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행복나눔잔치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백동조 담임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분들, 그리고 휴일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주신 부흥동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흥동장 박선영, 맞춤형복지팀장 신승민 270-4940, 주무관 최보나 270-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