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6월30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이영철) 대회의실에서 ‘2021 지역주도형 목포형 수산식품산업 비대면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목포형 수산식품산업 비대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우리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은 지역 수산식품기업에 취업하여 일경험을 쌓고 전문교육 및 멘토링 등의 취업지원을 받는다.

목포시는 출연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청년의 직무 및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4월과 6월에 2회에 걸쳐 4일간씩 직장인 기초교육, 온라인 마케팅, 수산식품이론, 인공지능이론 등 기본교육과 오픈마켓 개설 및 영상편집 실습 등 심화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은 목포 지역 수산식품 및 비대면 산업 관련 기업에 취업하여 근무중에 있으며, 12월까지 HACCP교육, 인공지능 자격증 취득과정 등의 전문교육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이 참석하여 시의 역점 3대 미래전략 산업인 수산식품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각자 근무하는 기업에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역량 강화와 능력개발에 힘쓰며, 청년시대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실패가 중요하다”면서 “지역기업을 대표하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