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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판타지아-사유의정원

목포판타지아-사유의정원
전시기간
2019. 10. 02(수) ~ 2019. 11. 10(일)
전시작가
박상화
작품수
6
관람료
무료
전시장소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1층
전시문의
061-270-8300

이번 전시는 이라는 명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연경관이나 환경, 과거 기억 속의 이미지들을 새로운 형식인 한국적인 산수 영상에 대한 실험과 복합 설치를 통해 최대한 대중, 관람자들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몰입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현하였다. 최근작이자 메인 작품이기도 한 (2019)과 (2018)은 현대적인 산수 영상을 시도한 작업으로, 과거 먹과 화선지를 사용해서 그려냈던 전통산수화의 풍경들을 현대의 첨단매체인 영상과 스크린들을 사용하여 공간 속에 펼쳐내었다. 다도해와 유달산,무등산 등 지역의 정서와 풍경들, 기억과 경험 등을 담고 있는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중심으로 작가적인 상상과 재해석을 바탕으로하여 영상과 설치를 통해 새롭게 구성한 가상의 공간안에서 사유하며 성찰할 수 있는 시공간을 선보인다. 그리고 판타지아 전 시리즈인 (2013)과 (2010)는 박상화 작가의 청년기 시절 머물렀던 서산동과 우리의 주일상 공간인 아파트 내부를 자연 속 요소들과 현실, 판타지가 혼합된 일루젼(illusion)영상을 제작하여 관념화된 눈앞의 대상들에 대한 일탈을 시도하면서 새로운상상으로 대체한 일상의 풍경을 보여준다 박상화 작가의 초기작이라 할 수 있는 (2013)은 마천루를 모티브로 자본과 과학기술 인간 욕망의 상징들인 빌딩의 생성과 소멸을 통햏 현대 물질문명의 어두운 면을 강조하여 인간 삶의 궁극적인 존재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하며, 구체적인 대상물이 보는 이의 감성에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2019)은 꽃잎이 폭포수 처럼 떨어지는 몽환적인 장면이 인상에 남는다
현대과학기술의 변화는 예술 매체에 대한 변화를 가져오는데 기술적 진보와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탄생된 미디어아트는 동시대미술에서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막강한 소통의 힘을 가진 매체의 속성을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탐구를 통해 박상화 작가가 추구하는 자연 중심적인 삶의 가치관을 생생하게 표상함으로써 관람객들이 경이로운 자연과 일상의 삶 속에서 저마다의 사유의 시간들을 마주하며 폭넓은 삶의 결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주요작품

최종업데이트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