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방 제과 근처에서 겪은 일
- 날짜
- 2025.08.15
- 조회수
- 892
- 등록자
- 박○○
목포는 제가 좋아하는 도시 중 한 곳입니다.
TV에 소개된 목포는 꼭 한번 가고 싶은 작은 도시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목포 콜롬방 제과 근처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평생 못 잊을 겁니다.
황당한 일이란
<<일방 통행인줄 모르고 진입을 했는데 맞은편 차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사진을 찍고 우리 가족에서 신고한다고 소리를 지르고 가버려서 우리 가족은 너무 당황하였고
목포가 무서운 도시로 각인됨..ㅜㅜ>>
광주에 살고 있는 저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친정엄마를 모시고 참고로 엄마는 올해 90세입니다. 연휴를 맞아 서울 등에서 모인 가족들과 민어로 유명한 목포로 향했습니다.
어렵게 연결된 ‘목포 영란 횟집’에선 오전 11시 전에 와야 한다길래 광주 서구에서 9시 30분에 출발을 했습니다.
운전은 제가 했고 엄마를 포함 5명이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을 했지요.
처음 가본 영란횟집은 대기 장소가 별도로 있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전라도 푸근한 인심을 듬뿍 나눠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입도 행복했지만 마음은 더 푸근했습니다.
90세인 우리 친정 엄마도 진짜 맛있게 드시면서 언제까지 민어철이냐고 묻기까지 하셨습니다. 9월까지라는 말을 듣고 제가 오빠들한테
우리 9월에 또 오면 좋겠다고 하면서, 남편한테 우리 목포까지 왔는데 목포에서 유명한 콜롬방 제과에 가서 빵을 사서 가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한 제가 지금도 원망스럽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빵이 거기서 거기지..하면서 그냥 바닷가 근처 가서 시원한 음료를 먹자고 했지만 그래도 목포를 왔는데...하면서 가족들을 모시고(운전은 제가 하고) 네비를 켜고, 콤롬방 제과로 찾아 나섰습니다.
영란횟집 주차장에서 네비게이션을 켜고 콜롬방제과점으로 운전을 하고 갔습니다. 은근히 일방 통행길이 많았습니다.
네비에서 좌회전하라고 하길래 들어갔지요. 근데 양쪽엔 주차된 차가 즐비했고, 차가 양방향으로 갈 수 없다는 생각을 잠시 하며
엄마와 다른 가족은 내리고 나는 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하고 가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조금씩 들어가고 있었는데(바로 코앞에 콜롬방이 보였음) 맞은편에 차가 오고 있었습니다. 아..그래서 내가 후진을 해서 그 차가 지나간 다음 지나면 되겠거니 하면서 뒤로 후진하면서 작은 공간에 비상등을 켜고 잠시 기다리고 있는데,
맞은편 차(SUV)는 오지 않고 있더니 차안에서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무슨 사진을 찍지’라고 생각을 했지요.
운전석에 앉아있는 분이 사진을 찍고 제 쪽으로 운전하며 오더니 운전석 문을 내리길래 저도 창문을 내렸지요 그런데 그분이 소리를 지르시면서 " 여기 일방 통행이에요. 당신 신고할거에요"하시는 거에요. 너무 놀래서 아..제가 여기가 처음이어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만 했지요. 그분은 제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차 안에 있는 우리 가족 5명은 모두 너무 당황했고. 저는 그제서야 아 여기가 일방로구나 천천히 후진을 했지요..당황한 우리 식구는 그냥 광주로 가자고 목포 사람들 너무 무섭다는 이야기와 어디가 일방이라고 적혀 있었을까..하면서 제가 잠시 차를 멈추고 확인을 했어요.
적혀있긴 하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쓴 이유는 신고한다는 그분(40대 초반 여성분)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제가 일방도로인줄 모르고 진입을 했으니 잘못은 했지요,,그런데
사람 면전에 대고 사진을 찍고, 신고한다고 협박을 하고...참 그분도 사진만 찍고 우리 가족에게 소리도 안 지르고 신고 해도 됐을텐데..아니면 저한테 “아줌마 여기 일방이에요. 어서 후진하세요..”이렇게 친절하게 했더라면 어땠을까..이런 저런 아쉬움이 많아 시간을 들여 긴 글을 씁니다..
제가 좀 서글픈 것은 근대 역사의 도시 목포가,
주말이면 관광객이 맛을 찾아, 역사를 찾아, 그리고 유달산 케이블카를 타고 남도의 멋을 찾아 나선 외지인들에게 목포는 무엇을 나눠줘야 할까요.
영란횟집을 찾아갈때도 골목골목이 많이 좁더라구요. 좁은 골목으로 버스도 다니고
콜롬방 제과 바로 옆길(일방통행길)도 그렇고 일방도로가 은근히 많은데...
외지인들은 네비가 가리키는 대로 가고 있어
진입금지 표지가 잘 안보입니다. 물론 잘 보인 운전자도 있겠지만.
목포시에 제안합니다.
주말이면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1. 목포 구도심일수록 공용주차장도 넓찍하게 확보
2. 특히 일방 도로(진입금지) 표지는 좀 큼직하게 안내
3. 바닥에 색깔로 표시
4. 주말엔 일정 구역은 ‘차 없는 거리’로 만들기
목포 시민은 아니지만 목포가 좀 변했으면 합니다. 순천 가끔 가는데 도로가 그렇지 않아요.
이제 저는 목포를
콜롬방 제과점 옆 일방도로에서 어떤 분에서 협박당한 도시로 기억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도시가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 갈 곳이 많은데 굳이 목포를...
목포를 가더라고
이제 콜롬방 제과 근처는 다시는 가지 않을 겁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무리 운전하시면서 화가 나시더라도 앞에 있는 사람이 답답하더라고
면전에 대고 사진 찍고, 신고한다는 말씀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시청 관계자 여러분 꼭 일방도로(진입금지) 도색 작업 누구의 눈에도 쉽게 보일 수 있도록
다시 점검 하신 좋겠어요. 목포는 잘 안가요. 오늘 간 것도 5년 만에 갔을겁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V에 소개된 목포는 꼭 한번 가고 싶은 작은 도시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목포 콜롬방 제과 근처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평생 못 잊을 겁니다.
황당한 일이란
<<일방 통행인줄 모르고 진입을 했는데 맞은편 차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사진을 찍고 우리 가족에서 신고한다고 소리를 지르고 가버려서 우리 가족은 너무 당황하였고
목포가 무서운 도시로 각인됨..ㅜㅜ>>
광주에 살고 있는 저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친정엄마를 모시고 참고로 엄마는 올해 90세입니다. 연휴를 맞아 서울 등에서 모인 가족들과 민어로 유명한 목포로 향했습니다.
어렵게 연결된 ‘목포 영란 횟집’에선 오전 11시 전에 와야 한다길래 광주 서구에서 9시 30분에 출발을 했습니다.
운전은 제가 했고 엄마를 포함 5명이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을 했지요.
처음 가본 영란횟집은 대기 장소가 별도로 있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전라도 푸근한 인심을 듬뿍 나눠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입도 행복했지만 마음은 더 푸근했습니다.
90세인 우리 친정 엄마도 진짜 맛있게 드시면서 언제까지 민어철이냐고 묻기까지 하셨습니다. 9월까지라는 말을 듣고 제가 오빠들한테
우리 9월에 또 오면 좋겠다고 하면서, 남편한테 우리 목포까지 왔는데 목포에서 유명한 콜롬방 제과에 가서 빵을 사서 가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한 제가 지금도 원망스럽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빵이 거기서 거기지..하면서 그냥 바닷가 근처 가서 시원한 음료를 먹자고 했지만 그래도 목포를 왔는데...하면서 가족들을 모시고(운전은 제가 하고) 네비를 켜고, 콤롬방 제과로 찾아 나섰습니다.
영란횟집 주차장에서 네비게이션을 켜고 콜롬방제과점으로 운전을 하고 갔습니다. 은근히 일방 통행길이 많았습니다.
네비에서 좌회전하라고 하길래 들어갔지요. 근데 양쪽엔 주차된 차가 즐비했고, 차가 양방향으로 갈 수 없다는 생각을 잠시 하며
엄마와 다른 가족은 내리고 나는 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하고 가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조금씩 들어가고 있었는데(바로 코앞에 콜롬방이 보였음) 맞은편에 차가 오고 있었습니다. 아..그래서 내가 후진을 해서 그 차가 지나간 다음 지나면 되겠거니 하면서 뒤로 후진하면서 작은 공간에 비상등을 켜고 잠시 기다리고 있는데,
맞은편 차(SUV)는 오지 않고 있더니 차안에서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무슨 사진을 찍지’라고 생각을 했지요.
운전석에 앉아있는 분이 사진을 찍고 제 쪽으로 운전하며 오더니 운전석 문을 내리길래 저도 창문을 내렸지요 그런데 그분이 소리를 지르시면서 " 여기 일방 통행이에요. 당신 신고할거에요"하시는 거에요. 너무 놀래서 아..제가 여기가 처음이어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만 했지요. 그분은 제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차 안에 있는 우리 가족 5명은 모두 너무 당황했고. 저는 그제서야 아 여기가 일방로구나 천천히 후진을 했지요..당황한 우리 식구는 그냥 광주로 가자고 목포 사람들 너무 무섭다는 이야기와 어디가 일방이라고 적혀 있었을까..하면서 제가 잠시 차를 멈추고 확인을 했어요.
적혀있긴 하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쓴 이유는 신고한다는 그분(40대 초반 여성분)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제가 일방도로인줄 모르고 진입을 했으니 잘못은 했지요,,그런데
사람 면전에 대고 사진을 찍고, 신고한다고 협박을 하고...참 그분도 사진만 찍고 우리 가족에게 소리도 안 지르고 신고 해도 됐을텐데..아니면 저한테 “아줌마 여기 일방이에요. 어서 후진하세요..”이렇게 친절하게 했더라면 어땠을까..이런 저런 아쉬움이 많아 시간을 들여 긴 글을 씁니다..
제가 좀 서글픈 것은 근대 역사의 도시 목포가,
주말이면 관광객이 맛을 찾아, 역사를 찾아, 그리고 유달산 케이블카를 타고 남도의 멋을 찾아 나선 외지인들에게 목포는 무엇을 나눠줘야 할까요.
영란횟집을 찾아갈때도 골목골목이 많이 좁더라구요. 좁은 골목으로 버스도 다니고
콜롬방 제과 바로 옆길(일방통행길)도 그렇고 일방도로가 은근히 많은데...
외지인들은 네비가 가리키는 대로 가고 있어
진입금지 표지가 잘 안보입니다. 물론 잘 보인 운전자도 있겠지만.
목포시에 제안합니다.
주말이면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1. 목포 구도심일수록 공용주차장도 넓찍하게 확보
2. 특히 일방 도로(진입금지) 표지는 좀 큼직하게 안내
3. 바닥에 색깔로 표시
4. 주말엔 일정 구역은 ‘차 없는 거리’로 만들기
목포 시민은 아니지만 목포가 좀 변했으면 합니다. 순천 가끔 가는데 도로가 그렇지 않아요.
이제 저는 목포를
콜롬방 제과점 옆 일방도로에서 어떤 분에서 협박당한 도시로 기억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도시가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 갈 곳이 많은데 굳이 목포를...
목포를 가더라고
이제 콜롬방 제과 근처는 다시는 가지 않을 겁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무리 운전하시면서 화가 나시더라도 앞에 있는 사람이 답답하더라고
면전에 대고 사진 찍고, 신고한다는 말씀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시청 관계자 여러분 꼭 일방도로(진입금지) 도색 작업 누구의 눈에도 쉽게 보일 수 있도록
다시 점검 하신 좋겠어요. 목포는 잘 안가요. 오늘 간 것도 5년 만에 갔을겁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