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 날짜
-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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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목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총상금 2,500만원, 시상식은 10. 29 목포문학관에서 열려…”
『제2회 목포문학상』공모 최종 심사 결과 단편소설부문 당선작 「벌레 먹은 편지」(윤나리, 경기도 수원시), 시부문 당선작 「목포의 눈물」(이인주, 대구광역시), 수필부문 당선작 「물두멍」(송옥선, 경기도 고양시), 동화부문 당선작 「어디갈래?」(김미애, 광주광역시)가 선정되었으며, 희곡부문은 당선작이 없어 가작으로 「울모래등」(김성희, 전남 완도군)이 선정됐다.
이번 제2회 목포문학상 심사위원장(소설가 천승세)은 “올해는 총상금 2,500만원으로 620명의 작품 3,520편(작년대비 48% 증)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서 이뤄졌으며 전국의 지명도 있는 작가들이 예심과 본심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심사에 온 힘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부문 본심위원 오탁번(시인, 고려대 명예교수)은 “응모작들의 수준이 예상 외로 높아 당선작 한 편을 선택하느라고 애를 먹었다”고 밝혔으며, 수필부문 본심위원 정목일(수필가, 한국수필가협회장) 또한 “본심에 오른 작품들이 다른 문학상 응모작품의 수준을 능가하고 크게 있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제2회 목포문학상』 본심위원은 유금호(단편소설), 오탁번(시), 정목일(수필), 이상배(동화), 윤대성(희곡)으로 자세한 심사평과 수상작은 목포시 또는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0. 29 15:30 목포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상금(단편소설 700만원, 시 500만원, 수필 300만원, 동화 300만원, 희곡 350만원)을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작의 작품집 발간과 함께 시부문 본심위원 오탁번의 친필 사인회와 작가의 시집도 선착순 증정한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허형만)가 주관한 목포문학상은 목포 문학의 문학적 성과를 되새기고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규모의 문학상으로 명실공히 한국 대표문학상으로 발돋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