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화려한교감2017. 04. 08(토) ~ 2017. 05. 28(일)

오늘날 문화예술 분야는 장르 간 다양한 결합을 시도하여 많은 사람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화와 한국화라는 서로 다른 두 분야의 그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더욱 의미있게 느껴지는 건 아닐까 합니다. 꽃은 특정시기에 개화하여 만개한 후 아쉬움을 남기며 시들기 시작합니다. 반면 그림 속 꽃들은 처음 그려진..

Fresh Start 2017!2017. 02. 08(수) ~ 2017. 03. 31(금)

“Fresh Start 2017!展”에서는 해마다 연초가 되면 익숙한 것들과의 이별, 새로운 만남 등 만감이 교차하는 시기에 긴장되고 설레이는 마음을 다잡고, 새 출발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과 함께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15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소재와 각기 다른 이야기로 표현한 정감있는 작품들로 연출한다. 자연을 바탕으로 한..

김천일의목포진경2016. 12. 14(수) ~ 2017. 01. 30(월)

본 전시에서는 조선조 후기 실학사상과 때를 같이하여 나타났던 진경산수의 정신을 본받고 그 전통에서 이끌어낸 리얼리티를 현대적 감각으로 전환시켜, 우리 자연을 자주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김천일 작가의 격조 높은 작품 세계를 총망라해 집중 조명한다. 겸재 정선의 금강산만큼이나 아름답다는 평(동국대 오병욱 교수)을 들었던 유달산 전경과 노적봉, 달성동, 갓바위,..

자연에 대한 예술의 궁극적 탐구! 眞‧善‧美2016. 09. 06(화) ~ 2016. 12. 04(일)

전시는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자연의 이상적 속성인 眞, 善, 美로 구성한다. 眞(참되다)에서는 자연 순환에 따른 사계절의 규칙적인 흐름을 오색만발 꽃피는 봄, 녹음이 푸르른 여름, 결실의 계절 가을, 흰 눈이 아름다운 겨울 풍광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善(선하다)는 자연이 주는 교훈으로 있는 그대로의 변함없는 마음과 나누어 주는 삶에 대해 은유적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