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낭만목포 북살롱 : 오늘의 페이지
- 작성일
- 2023.11.22 10:56
- 등록자
- 센터관리자
- 조회수
- 70
첨부파일(10)
[낭만목포 북살롱 : 오늘의 페이지]
2023년 마지막 낭만목포 북살롱
10회차로 진행되었던 낭만목포 북살롱이 아쉽게도 마지막을 마쳤습니다.
겨울이지만 따스했던 밤에 오늘의 페이지에서 '겨울밤 독립서점에서 만나는 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오늘의 페이지 곳곳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귀여운 인형들이 자리 잡았네요!
책방지기님께서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 그림책을 읽어주시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네 가지의 낭송법을 알려주셨는데,
1. 소리 내서 낭송하기, 2. 번갈아 가며 낭송하기
3. 이미지를 떠올리며 낭송하기,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며 낭송하기
함께 소리내어 낭송하고, 번갈아가며 낭송하고, 시를 읽고 시 제목을 맞추는 시간
시 조각들을 합쳐 나만의 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따스했던 겨울밤에 딱 어울리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마음이 편해지네요!
마지막 북살롱의 참여자분들의 소감을 공유합니다. 2024년에도 저희 센터와 함께해요~!
- 제일 따뜻한 겨울밤입니다. 좋은 분위기, 좋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지난주까지 무척 쌀쌀하더니 오늘날이 따뜻해졌는데, 날씨만 따뜻한 게 아니라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귀한 저녁이었습니다. 귀한 선물 잘 받아 갑니다!
- 시를 같이 읽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가을밤에 감성을 느끼고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하고 싶습니다.
- 내면의 감성을 끌어낸 시간이었습니다.
- 오랜만에 낯선 사람들과 만나 시도 읽어보고 힐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처음 참석했는데 올해 마지막이라니 아쉬워요. 마음을 나누고 또 배워가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십수 년간 시를 듣지도 읽어보지도 않았는데 북살롱에 와서 시를 갑자기 접하게 되었는데 감동이었어요.
-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