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창단한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전남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으로 목포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목포시민의 큰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124회의 정기연주회와 650회의 특별연주회를 개최 하였다. 정기연주회, 갈라콘서트, 가곡의밤, 협주곡의밤, 찾아가는 음악회동 30여회에 달하는 기획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적 삶을 나누고, 목포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호남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시립교향악단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자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 피호영, 데니스 김, 이경선, 세르게이 크라브첸코, 피아니스트 백건우, 강충모, 김다솔,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등 솔로리스트들이 수차례 함께 했으며, 여러 차례 서울 초청 연주무대를 통해 그 역량과 과시한 끝에 2011년, 2012년 2년 연속 국내 최대 음악축제인 예술의전당 교향음악축제에 초청 되었다. 2012년 10월에는 일본 문화성에서 주최한 “Asia Orchestra Week”의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동경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일본 청춘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수준 높은 레퍼토리와 뛰어난 앙상블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은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전남의 문화아이콘으로 거듭나 예향 목포를 알리는데 크게 공헌 하고 있다.
또한 국악작품의 발굴과 오케스트라의 접목을 통해 우리문화의 세계화에도 큰 몫을 감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교향악단이 되기 위해 전통 클래식 분 아니라 대중성 있는 음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은 목포시민들의 큰보답하고, 예향목포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