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측근 보은인사’ 뒷말 무성
- 날짜
- 2014.01.22
- 조회수
- 11
- 등록자
- 진OO
공무원 인사기준 "원칙없다" 혹평 잇따라
정종득 목포시장의 10년 재임의 마지막 인사가 지난 21일 오후에 뚜껑이 열리자 목포시 안팎에서는 ‘6개월 짜리 인사’와 ‘원칙 없는 측근 보은인사’라며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4급 서기관 2명과 5급 사무관 5명 승진 등 총 316명의 승진과 전보인사를 발령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정종득 시장 취임 후 정 시장이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사업을 담당했던 사람과 인사를 담당했던 사람의 승진 그리고 계약부서 업무를 맡았던 공무원의 다시 계약업무 복귀발령이다. 특히 6급 승진자 중에는 7급 3년 차인 공무원이 경력 11년 차를 제치고 승진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해 동급 공무원들이 원칙 없는 인사라면 비난이 쏟아졌고, “영혼 없는 인사위원회 들러리 관사인사 이제는 끝”이라며 인사위원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아이디 시장님은 “이러시는 거 아니죠! 인사 기준이 뭡니까? 시장님 말씀하셨죠! 인사, 계약 계장은 그 자리에서는 승진 안 시킨다”고 라며 “이유가 뭡니까 또 계약 본 사람은 영원히 계약만 봅니까? 일반회계 특별회계 돌아가면서 계약부서만 있다 승진하고 교육 갔다 와서 또 특별 계약…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라고 정 시장의 인사원칙을 꼬집었다.
아이디 청사관리는 “8급에서 7급 승진 제자리 6년 만에 6급까지 대단한 인사 박수로 짠짠찬”라며 정 시장의 파격 인사를 지적했다. 목포시의회 A의원은 “이번 인사를 보면 정종득 시장이 마지막 인사를 위해 고뇌한 흔적이 역력히 보인다”며 “정 시장에게 충성했던 직원에 대한 보은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전략적 인사”라고 논평했다. 그는 또 “그러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6개월 수명의 국장 인사는 일관된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 시정을 위해서는 꼼수 인사였다”고 지적했다.
목포시민단체 B국장은 “인사발표가 나오기 전부터 6개월 국장과 인사담당자의 승진이 밖에서 이미 예견됐는데 결과가 똑같이 나왔다”며 “10년 목포시정 수장의 마지막 인사라 혹시나 제대로 된 인사를 기대했지만, 역시 측근을 승진시키기 위한 원칙 없는 인사에 다시 한 번 실망했다”고 말했다. ■ 박용하 기자
정종득 목포시장의 10년 재임의 마지막 인사가 지난 21일 오후에 뚜껑이 열리자 목포시 안팎에서는 ‘6개월 짜리 인사’와 ‘원칙 없는 측근 보은인사’라며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4급 서기관 2명과 5급 사무관 5명 승진 등 총 316명의 승진과 전보인사를 발령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정종득 시장 취임 후 정 시장이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사업을 담당했던 사람과 인사를 담당했던 사람의 승진 그리고 계약부서 업무를 맡았던 공무원의 다시 계약업무 복귀발령이다. 특히 6급 승진자 중에는 7급 3년 차인 공무원이 경력 11년 차를 제치고 승진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해 동급 공무원들이 원칙 없는 인사라면 비난이 쏟아졌고, “영혼 없는 인사위원회 들러리 관사인사 이제는 끝”이라며 인사위원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아이디 시장님은 “이러시는 거 아니죠! 인사 기준이 뭡니까? 시장님 말씀하셨죠! 인사, 계약 계장은 그 자리에서는 승진 안 시킨다”고 라며 “이유가 뭡니까 또 계약 본 사람은 영원히 계약만 봅니까? 일반회계 특별회계 돌아가면서 계약부서만 있다 승진하고 교육 갔다 와서 또 특별 계약…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라고 정 시장의 인사원칙을 꼬집었다.
아이디 청사관리는 “8급에서 7급 승진 제자리 6년 만에 6급까지 대단한 인사 박수로 짠짠찬”라며 정 시장의 파격 인사를 지적했다. 목포시의회 A의원은 “이번 인사를 보면 정종득 시장이 마지막 인사를 위해 고뇌한 흔적이 역력히 보인다”며 “정 시장에게 충성했던 직원에 대한 보은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전략적 인사”라고 논평했다. 그는 또 “그러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6개월 수명의 국장 인사는 일관된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 시정을 위해서는 꼼수 인사였다”고 지적했다.
목포시민단체 B국장은 “인사발표가 나오기 전부터 6개월 국장과 인사담당자의 승진이 밖에서 이미 예견됐는데 결과가 똑같이 나왔다”며 “10년 목포시정 수장의 마지막 인사라 혹시나 제대로 된 인사를 기대했지만, 역시 측근을 승진시키기 위한 원칙 없는 인사에 다시 한 번 실망했다”고 말했다. ■ 박용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