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장거리 운전 피로를 풀어주는 단월드 건강기체조-목풀기와 머리 두드려주기
- 날짜
- 2015.02.18
- 조회수
- 12
- 등록자
- 조OO
설 연휴, 장거리 운전 피로를 풀어주는 단월드 건강기체조-목풀기와 머리 두드려주기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이 다가왔습니다. 2015년 새해는 설 연휴가 길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는데요, 하지만 명절증후군을 또 겪어야 하는 걱정도 슬며시 올라옵니다.
멀리 있는 부모님이나 친지를 찾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귀성 귀경길은 고역일수도 있습니다. 차가 너무 밀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기진맥진한 채로 10시간을 달려야 할 때도 있고요.. ^^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긴장도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목과 어깨는 굳고 뻐근함이 몰려오면서 집중력이 떨어질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무리하게 운전을 하지 말고,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한 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 간단한 단월드 기체조로 쌓인 피로를 풀고 연휴 기간을 알차게 보내세요~~ ^^
■ 긴장된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목 풀기’
장시간 운전을 하면 목과 어깨 부위가 뻣뻣해지고 긴장하기 쉽습니다.
호흡과 함께 목을 돌리고 당겨주는 것만으로 목이 개운하게 풀립니다.
▶ 굳은 어깨와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목 풀기' [자료제공=단월드]
1. 숨을 편안하게 내쉬면서 목을 왼쪽으로 천천히 10회 돌려준다.
2. 오른쪽으로도 10회 돌려줍니다.
3. 왼손으로 오른쪽 옆머리를 잡고 왼쪽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목을 왼쪽으로 지긋이 당겨줍니다.
4. 목 옆 근육이 늘어나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껴봅니다.
5.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6. 한 손으로 목 뒤쪽 근육을 3초 정도 지긋이 잡았다 놓습니다.
7. 뒷목의 긴장이 풀리면서 머리가 한층 맑아집니다.
■ 빠르게 졸음을 깨우는 ‘머리 두드려 주기’
휴게소까지 가는 도중에 졸음이 밀려온다면 난감하죠~ ^^
이때 머리를 주물러주고 두드려 주면 금세 피로와 졸음이 사라집니다.
눈도 맑아지고 머리도 맑아집니다. ^^
▶ 빠르게 졸음을 깨우는 '머리 두드려 주기' [자료제공=단월드]
양손을 세워 톡톡톡 가볍게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 줍니다.
머리를 두드리다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으면 호흡을 내쉬면서 그 부위를 천천히 두드립니다.
그 부위에 있는 탁한 에너지가 호흡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상상하면서 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팔 엇갈려 비틀기’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있으면 몸이 쑤시고 틀어지기 쉽습니다.
이때 ‘팔 엇갈려 비틀기’ 체조는 손에 연결된 경락이 자극되어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어깨 피로를 빠르게 풀어줍니다.
▶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팔 엇갈려 비틀기' [자료제공=단월드]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두 손을 엇갈려 양손을 깍지 껴줍니다.
깍지 긴 손을 가슴 쪽으로 가져와 위쪽으로 돌려 앞으로 뻗습니다. 손을 천천히 45도 아래로 내리고 각 관절과 팔 전체의 비틀림을 느껴보세요~ 손을 반대로도 엇갈려 잡고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깍지를 푼 후에는 양손을 가볍게 털어줍니다.
굳었던 관절과 근육이 이완되고 손끝으로 탁기가 빠져나갑니다. 3회 정도 반복해주시면 좋습니다. ^^
[[우울증과 무기력증 단월드 '단전치기로 뱃심 강화'하여 이겨냈어요]]
"남들에게는 소소한 일들이 제게는 무척 힘들었어요. 자잘한 집안일부터 몸을 움직이는 일, 마음 쓰며 챙겨야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부담스러웠죠. 아침에 커튼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면 그냥 차라리 계속 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평생 유병률 15%, 특히 여자에게는 25% 정도에 이른다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는 우울증이 이렇게 호되게 쓰나미처럼 인생을 강타할 줄은 몰랐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주부라 스트레스가 많으니까' 라는 이유로 방치하며 살기에는 삶이 너무 버거웠습니다.
▶ 단월드 둔촌센터 회원 김진화 씨 체험기
김진화 씨(59)가 자신의 우울증을 자각하게 된 것은 25년 전, 본격적으로 약을 복용하게 된 것은 7년 전쯤부터입니다. 뇌경색으로 몸이 편찮아지신 친정어머니를 직접 모시게 되면서 우울증 증세가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심신이 힘든 때 병간호까지 맡으면서 스트레스가 극심해진 것입니다.
"어머니를 모실 무렵 몸이 많이 안 좋고 우울증도 심한 상태였어요. 우울증도 힘들었지만 우울증과 함께 오는 무기력증도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무기력증이 오면 할 일은 많은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요. 그러면 할 일을 못 한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마음이 더 무겁고 우울해져요. 점점 더 내 안에 갇힌 생활을 하게 되는 거죠."
김 씨가 우울증과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것은 기체조와 호흡명상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 4월 말, 사회의 우울한 분위기 때문인지 그의 우울증 증세가 곤두박질쳤습니다. 약을 먹어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약을 먹는 기간과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약에 의존하는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와 상체를 들고 아랫배 하단전 부위를 두드리는 기체조 동작입니다.
"올 7월 중순에 가족의 권유로 단월드 수련을 하게 됐어요. 수련한 지 5개월 정도 됐는데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아침저녁으로 먹던 약도 지금은 저녁에만 먹고 있어요.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려고 할 때 스스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만큼 힘도 생겼고요. 이렇게 살다가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내 몸의 주인이 되어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가 단월드 수련 중 특히 도움을 받은 기체조는 '단전(丹田)치기'였다. 설거지하고나서 다리가 아플 때, 마트에서 장 본 후 피곤해질 때 등 몸이 쳐지려할 때마다 틈틈이 아랫배를 두드렸습니다. 선 자세, 용잠 자세 등 다양한 동작을 번갈아가며 했다. 단전치기를 하고 나면 가라앉던 기운이 다시 살아나면서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 인심이 쌀독에서 난다고 하듯이 사람도 에너지가 있어야 인정을 베풀 수 있어요. 수련하면서 몸에 힘이 생기니까 짜증도 줄고 어머니께도 더 잘 해드리게 됐어요. 제가 말이 많아지니까 집안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남편도 저보고 많이 바뀌었대요. 아, 에너지가 차니까 식탐도 줄었네요. 이렇게 좋아지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어요. 예전보다 기분도 좋고 요즘은 정말 살맛이 나요."
김 씨는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한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하지만 '몸 따로 마음 따로'가 아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어도 몸에 힘이 없으면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몸에 힘이 생겨야 감정을 조절하는 힘도 생긴다. 단전치기로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하라"며 그의 건강 노하우를 전했습니다.
▣ 단월드 용잠 단전치기 배워보기
1. 자리에 앉은 후 상체는 뒤로 젖히고 다리는 위로 들어줍니다.
2.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 것이 정석이나, 체력적으로 정자세가 힘들 경우 무릎을 살짝 굽힌 상태에서 해도 좋습니다.
3. 주먹을 말아쥐고 아랫배 하단전(下丹田) 부위를 두드립니다.
4. 허리는 반듯하게 펴되 허리가 약하거나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무리하게 하지 않습니다.
5. 처음에는 30회 정도부터 시작해서 점차 10회씩 숫자를 늘려나갑니다.
6. 두드리기가 끝나면 다리를 바닥에 내려놓고 아랫배를 시계방향으로 쓸어줍니다.
* 하단전: 배꼽에서 5cm 아래 5cm 안에 있는 인체의 에너지 센터
* 용잠은 용머리 문양이 달린 비녀를 말합니다.
단전치기를 할 때 상체와 다리를 바닥에서 살짝 든 자세가 용잠 비녀 모양과 닮았다 하여
용잠 단전치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도움말=단월드 둔촌센터 김다원 원장)
▣ 전문가 소견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와 상체를 들고 아랫배 하단전 부위를 두드리는 기체조 동작입니다.
다리와 상체를 들면 복직근이 수축하면서 아랫배를 긴장시켜 의식과 기혈순환을 복부로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하단전 부위를 두드리면 하단전 주위 세포와 조직을 자극해 에너지가 활성화됩니다. 하단전은 인체의 3개 단전(상ㆍ중ㆍ하단전) 중 인체를 영위하는데 중요한 정(精) 에너지가 모이는 곳으로, 이곳이 활성화되면 전신에 활력이 생겨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비알한의원 장윤혁 원장)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이 다가왔습니다. 2015년 새해는 설 연휴가 길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는데요, 하지만 명절증후군을 또 겪어야 하는 걱정도 슬며시 올라옵니다.
멀리 있는 부모님이나 친지를 찾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귀성 귀경길은 고역일수도 있습니다. 차가 너무 밀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기진맥진한 채로 10시간을 달려야 할 때도 있고요.. ^^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긴장도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목과 어깨는 굳고 뻐근함이 몰려오면서 집중력이 떨어질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무리하게 운전을 하지 말고,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한 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 간단한 단월드 기체조로 쌓인 피로를 풀고 연휴 기간을 알차게 보내세요~~ ^^
■ 긴장된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목 풀기’
장시간 운전을 하면 목과 어깨 부위가 뻣뻣해지고 긴장하기 쉽습니다.
호흡과 함께 목을 돌리고 당겨주는 것만으로 목이 개운하게 풀립니다.
▶ 굳은 어깨와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목 풀기' [자료제공=단월드]
1. 숨을 편안하게 내쉬면서 목을 왼쪽으로 천천히 10회 돌려준다.
2. 오른쪽으로도 10회 돌려줍니다.
3. 왼손으로 오른쪽 옆머리를 잡고 왼쪽 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목을 왼쪽으로 지긋이 당겨줍니다.
4. 목 옆 근육이 늘어나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껴봅니다.
5.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6. 한 손으로 목 뒤쪽 근육을 3초 정도 지긋이 잡았다 놓습니다.
7. 뒷목의 긴장이 풀리면서 머리가 한층 맑아집니다.
■ 빠르게 졸음을 깨우는 ‘머리 두드려 주기’
휴게소까지 가는 도중에 졸음이 밀려온다면 난감하죠~ ^^
이때 머리를 주물러주고 두드려 주면 금세 피로와 졸음이 사라집니다.
눈도 맑아지고 머리도 맑아집니다. ^^
▶ 빠르게 졸음을 깨우는 '머리 두드려 주기' [자료제공=단월드]
양손을 세워 톡톡톡 가볍게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 줍니다.
머리를 두드리다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으면 호흡을 내쉬면서 그 부위를 천천히 두드립니다.
그 부위에 있는 탁한 에너지가 호흡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상상하면서 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팔 엇갈려 비틀기’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있으면 몸이 쑤시고 틀어지기 쉽습니다.
이때 ‘팔 엇갈려 비틀기’ 체조는 손에 연결된 경락이 자극되어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어깨 피로를 빠르게 풀어줍니다.
▶ 굳은 어깨를 풀어주는 '팔 엇갈려 비틀기' [자료제공=단월드]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두 손을 엇갈려 양손을 깍지 껴줍니다.
깍지 긴 손을 가슴 쪽으로 가져와 위쪽으로 돌려 앞으로 뻗습니다. 손을 천천히 45도 아래로 내리고 각 관절과 팔 전체의 비틀림을 느껴보세요~ 손을 반대로도 엇갈려 잡고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깍지를 푼 후에는 양손을 가볍게 털어줍니다.
굳었던 관절과 근육이 이완되고 손끝으로 탁기가 빠져나갑니다. 3회 정도 반복해주시면 좋습니다. ^^
[[우울증과 무기력증 단월드 '단전치기로 뱃심 강화'하여 이겨냈어요]]
"남들에게는 소소한 일들이 제게는 무척 힘들었어요. 자잘한 집안일부터 몸을 움직이는 일, 마음 쓰며 챙겨야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부담스러웠죠. 아침에 커튼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면 그냥 차라리 계속 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평생 유병률 15%, 특히 여자에게는 25% 정도에 이른다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는 우울증이 이렇게 호되게 쓰나미처럼 인생을 강타할 줄은 몰랐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주부라 스트레스가 많으니까' 라는 이유로 방치하며 살기에는 삶이 너무 버거웠습니다.
▶ 단월드 둔촌센터 회원 김진화 씨 체험기
김진화 씨(59)가 자신의 우울증을 자각하게 된 것은 25년 전, 본격적으로 약을 복용하게 된 것은 7년 전쯤부터입니다. 뇌경색으로 몸이 편찮아지신 친정어머니를 직접 모시게 되면서 우울증 증세가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심신이 힘든 때 병간호까지 맡으면서 스트레스가 극심해진 것입니다.
"어머니를 모실 무렵 몸이 많이 안 좋고 우울증도 심한 상태였어요. 우울증도 힘들었지만 우울증과 함께 오는 무기력증도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무기력증이 오면 할 일은 많은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요. 그러면 할 일을 못 한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마음이 더 무겁고 우울해져요. 점점 더 내 안에 갇힌 생활을 하게 되는 거죠."
김 씨가 우울증과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것은 기체조와 호흡명상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 4월 말, 사회의 우울한 분위기 때문인지 그의 우울증 증세가 곤두박질쳤습니다. 약을 먹어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약을 먹는 기간과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약에 의존하는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와 상체를 들고 아랫배 하단전 부위를 두드리는 기체조 동작입니다.
"올 7월 중순에 가족의 권유로 단월드 수련을 하게 됐어요. 수련한 지 5개월 정도 됐는데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아침저녁으로 먹던 약도 지금은 저녁에만 먹고 있어요.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려고 할 때 스스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만큼 힘도 생겼고요. 이렇게 살다가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내 몸의 주인이 되어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가 단월드 수련 중 특히 도움을 받은 기체조는 '단전(丹田)치기'였다. 설거지하고나서 다리가 아플 때, 마트에서 장 본 후 피곤해질 때 등 몸이 쳐지려할 때마다 틈틈이 아랫배를 두드렸습니다. 선 자세, 용잠 자세 등 다양한 동작을 번갈아가며 했다. 단전치기를 하고 나면 가라앉던 기운이 다시 살아나면서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 인심이 쌀독에서 난다고 하듯이 사람도 에너지가 있어야 인정을 베풀 수 있어요. 수련하면서 몸에 힘이 생기니까 짜증도 줄고 어머니께도 더 잘 해드리게 됐어요. 제가 말이 많아지니까 집안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남편도 저보고 많이 바뀌었대요. 아, 에너지가 차니까 식탐도 줄었네요. 이렇게 좋아지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어요. 예전보다 기분도 좋고 요즘은 정말 살맛이 나요."
김 씨는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한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하지만 '몸 따로 마음 따로'가 아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어도 몸에 힘이 없으면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몸에 힘이 생겨야 감정을 조절하는 힘도 생긴다. 단전치기로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하라"며 그의 건강 노하우를 전했습니다.
▣ 단월드 용잠 단전치기 배워보기
1. 자리에 앉은 후 상체는 뒤로 젖히고 다리는 위로 들어줍니다.
2.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를 앞으로 쭉 뻗는 것이 정석이나, 체력적으로 정자세가 힘들 경우 무릎을 살짝 굽힌 상태에서 해도 좋습니다.
3. 주먹을 말아쥐고 아랫배 하단전(下丹田) 부위를 두드립니다.
4. 허리는 반듯하게 펴되 허리가 약하거나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무리하게 하지 않습니다.
5. 처음에는 30회 정도부터 시작해서 점차 10회씩 숫자를 늘려나갑니다.
6. 두드리기가 끝나면 다리를 바닥에 내려놓고 아랫배를 시계방향으로 쓸어줍니다.
* 하단전: 배꼽에서 5cm 아래 5cm 안에 있는 인체의 에너지 센터
* 용잠은 용머리 문양이 달린 비녀를 말합니다.
단전치기를 할 때 상체와 다리를 바닥에서 살짝 든 자세가 용잠 비녀 모양과 닮았다 하여
용잠 단전치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도움말=단월드 둔촌센터 김다원 원장)
▣ 전문가 소견
용잠 단전치기는 다리와 상체를 들고 아랫배 하단전 부위를 두드리는 기체조 동작입니다.
다리와 상체를 들면 복직근이 수축하면서 아랫배를 긴장시켜 의식과 기혈순환을 복부로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하단전 부위를 두드리면 하단전 주위 세포와 조직을 자극해 에너지가 활성화됩니다. 하단전은 인체의 3개 단전(상ㆍ중ㆍ하단전) 중 인체를 영위하는데 중요한 정(精) 에너지가 모이는 곳으로, 이곳이 활성화되면 전신에 활력이 생겨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비알한의원 장윤혁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