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도약! 목포JUMP JUMP 페스티벌 1탄 '백설공주와 뻐끔뻐끔왕비'
- 날짜
- 2015.11.15
- 조회수
- 25
- 등록자
- 김OO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이라 한다.
게다가 제목부터 뻐끔뻐끔왕비라니...
보러 갈까? 말까?
고심 끝에 어릴 적 동심을 추스려 안고서 갔더니 어린이를 위한 예방 차원의 인형극이었고, 어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 인형극도 공연한다하니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인형극을 통해 보다 사람답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위해 설립되었다는 그 취지 또한 맘에 들었습니다.
들어서자 공연장에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끄는 동요들이 흐르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제티의 등장을 위해 "제티 나와라", "제티 용기를 내" 라는 외침에 동요되어 나도 어느새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떨쳐낸 제티가 '곰 세마리'와 '즐겁게 춤을 추다가' 노래와 율동으로 친구들과 놀며 몸을 푼 뒤 돌아다니지 않기, 말하지 않기, 울지 않기, 화장실 가지 않기 등 공연예절을 약속한 뒤 인형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한 그 거울은 세상에서 제일 이쁜 줄 아는 왕비가 담배를 피워 냄새도 나고 이가 누렇고 뇌세포도 죽아간다는 어마무시한 경고를 하자 이젠 공주에게 피우게 해야되겠다며 물러나고 교향곡 비발디의 사계에 맞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우아한 공주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멋있다고 살짝 맛만 보라며 권하는 왕비에게 안된다며 난리법석인 어린이들의 순수함에 살짝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교묘하기 짝이 없는 왕비의 작전은 성공을 거두었고 그만 공주는 흡연가가 되고 말았답니다.
새들조차도 그 냄새에 멀리하고 그 이유를 모르는 공주는 무도회장에서 멋진 왕자와의 댄스 도중 두 왕자 모두 참을 수 없는 냄새에 떠나고 말았습니다.
공주의 슬픈 감정은 웅장한 음악과 더해지고 왕도 떠나라는 명령을 내리고 왕비는 냉소적 미소를 보탭니다.
궁을 떠나 숲 속을 헤매던 공주에게 늑대가 나타나자 역시 귀엽기 그지없고 순진한 어린이들은 "늑대에요"를 연신 외치며 언제나 이쁜 백설공주 편이 되어주었습니다.
늑대 또한 배고파 속상하지만 악취나는 공주는 못 먹겠다며 물러났고 작은 오두막을 발견하고선 피곤한 공주의 리얼한 코곯이 소리는 공연장을 가득울려 퍼졌습니다.
쫓겨난 경위를 들은 생쥐는 흡연은 머리가 나빠져 공부하기 힘들고 운동하기도 힘들며 빨리 늙고 특히 여자는 건강한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흡연의 폐해를 상세히 설명해주었고 금연하겠다는 공주를 적극 돕겠다고 합니다.
그것은 긴 호흡하기, 물 마시기, 운동하기 이렇게 간단한 것입니다.
사과장수로 변장한 왕비가 니코틴 독을 잔뜩 바른 사과를 공주에게 먹이려하자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성공한 작전에 왕비는 기뻐했지만 역시나 공주는 말탄 멋진 왕자의 입맞춤으로 살아나 행복한 왕자와 공주의 결혼 행진곡이 울리고 어린이들의 우렁찬 박수소리와 함께 30여 분의 인형극이 끝이 났습니다.
지역문화가 살아야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여러 동화를 섞어 패러디한 무리는 다소 있었으나 교육적 계도 차원의 인형극이 인형극단 푸른고래를 통해 이뤄진다는 사실에 대해 그 의미를 다시금 새겨볼 필요가 있고 문화예술이 주는 여러 기능 중 치유의 의미에 비중을 둘 때 비약적 발전을 이뤄낼 푸른고래가 JUMP하시기를 기원해봅니다.
게다가 제목부터 뻐끔뻐끔왕비라니...
보러 갈까? 말까?
고심 끝에 어릴 적 동심을 추스려 안고서 갔더니 어린이를 위한 예방 차원의 인형극이었고, 어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 인형극도 공연한다하니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인형극을 통해 보다 사람답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위해 설립되었다는 그 취지 또한 맘에 들었습니다.
들어서자 공연장에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끄는 동요들이 흐르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제티의 등장을 위해 "제티 나와라", "제티 용기를 내" 라는 외침에 동요되어 나도 어느새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떨쳐낸 제티가 '곰 세마리'와 '즐겁게 춤을 추다가' 노래와 율동으로 친구들과 놀며 몸을 푼 뒤 돌아다니지 않기, 말하지 않기, 울지 않기, 화장실 가지 않기 등 공연예절을 약속한 뒤 인형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한 그 거울은 세상에서 제일 이쁜 줄 아는 왕비가 담배를 피워 냄새도 나고 이가 누렇고 뇌세포도 죽아간다는 어마무시한 경고를 하자 이젠 공주에게 피우게 해야되겠다며 물러나고 교향곡 비발디의 사계에 맞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우아한 공주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멋있다고 살짝 맛만 보라며 권하는 왕비에게 안된다며 난리법석인 어린이들의 순수함에 살짝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교묘하기 짝이 없는 왕비의 작전은 성공을 거두었고 그만 공주는 흡연가가 되고 말았답니다.
새들조차도 그 냄새에 멀리하고 그 이유를 모르는 공주는 무도회장에서 멋진 왕자와의 댄스 도중 두 왕자 모두 참을 수 없는 냄새에 떠나고 말았습니다.
공주의 슬픈 감정은 웅장한 음악과 더해지고 왕도 떠나라는 명령을 내리고 왕비는 냉소적 미소를 보탭니다.
궁을 떠나 숲 속을 헤매던 공주에게 늑대가 나타나자 역시 귀엽기 그지없고 순진한 어린이들은 "늑대에요"를 연신 외치며 언제나 이쁜 백설공주 편이 되어주었습니다.
늑대 또한 배고파 속상하지만 악취나는 공주는 못 먹겠다며 물러났고 작은 오두막을 발견하고선 피곤한 공주의 리얼한 코곯이 소리는 공연장을 가득울려 퍼졌습니다.
쫓겨난 경위를 들은 생쥐는 흡연은 머리가 나빠져 공부하기 힘들고 운동하기도 힘들며 빨리 늙고 특히 여자는 건강한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흡연의 폐해를 상세히 설명해주었고 금연하겠다는 공주를 적극 돕겠다고 합니다.
그것은 긴 호흡하기, 물 마시기, 운동하기 이렇게 간단한 것입니다.
사과장수로 변장한 왕비가 니코틴 독을 잔뜩 바른 사과를 공주에게 먹이려하자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성공한 작전에 왕비는 기뻐했지만 역시나 공주는 말탄 멋진 왕자의 입맞춤으로 살아나 행복한 왕자와 공주의 결혼 행진곡이 울리고 어린이들의 우렁찬 박수소리와 함께 30여 분의 인형극이 끝이 났습니다.
지역문화가 살아야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여러 동화를 섞어 패러디한 무리는 다소 있었으나 교육적 계도 차원의 인형극이 인형극단 푸른고래를 통해 이뤄진다는 사실에 대해 그 의미를 다시금 새겨볼 필요가 있고 문화예술이 주는 여러 기능 중 치유의 의미에 비중을 둘 때 비약적 발전을 이뤄낼 푸른고래가 JUMP하시기를 기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