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조선내화폐공장부지가 문화재? 넌센스입니다.
- 날짜
- 2017.11.07
- 조회수
- 72
- 등록자
- 윤OO
저는 재개발지역에 위치한 교회 목사로 25년째 지역에서 사회복지를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제가 속한 교회는 재단법인에 모두 포함되어 있기에 개발이익이니 소유권에 대한 내용들과는 무관하기에 누구보다도 객관적으로 현 문제점들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약 1만여평되는 목포조선내화 폐공장부지에 폐건물들은 이미 25여년 전부터 지붕과 벽면은 폐암을 일으키는 석면 스레트로 먼지가 날리고 있고, 건물 벽들은 수명을 다한 상태로 엉망입니다. 조선내화공장 측에서 문화재로 내세운 굴뚝과 용광로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기에 지역 주민들은 근처에 가지도 않습니다. 이 지역은 "다순구미" 라고 불리운데 순우리말로 "양지" 의 뜻입니다. 어렵게 서민들이 모여살면서 우리인생은 언제 햇볕이 비출 것인지를 평생 바라보며 살고 있는 재개발지역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연탄, 재래식화장실, 마늘작업, 어부의 일로 살고 있습니다. 지역분들은 아파트 임대주택에 가서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이 지역은 환경이 너무도 열악하여 목욕탕, 은행, 학원 등이 전혀 없는 도시이면서도 목포교육청 지정 "농어촌지역" 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만약 조선내화의 폐공장부지가 문화재로 지정된다면 아마도 앞으로 50여년 동안은 이 상태로 유지될 것이 뻔합니다. 지역에는 조선내화공장 창업자의 집과 미술관, 공적비 등이 있는에 후손들이 부모의 좋은 유지를 잘 받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안건으로, 후손들이 부모의 업적을 남기고 싶어 한다면, 개발지역에도 약간의 공원이 필요하니, 축소하여 굴뚝도 쌓고, 용광로 시설도 유지 하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목포시도 전 시장은 재계발을 위해 노력했듯이 현 시장도 행정의 연속성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공장지역을 가서 자세히 살펴보았지만, 문화재는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