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가격에 대하여
- 날짜
- 2022.08.12
- 조회수
- 400
- 등록자
- 김OO
목포는 싸이트 명시대로 관광, 문화도시라 스스로 얘기 한다. 국내 제일 가는 케이블카를 즐겁게 탄 후 오래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알아 둔 목포의 남도 회 음식을 먹기 위해 마음이 들뜬다. 횟값. 회(수족관 양식어종) 2kg에 16만원. 밑반찬은 별도로 6만원이란다. 거기에 김치 등 몇 개의 기본 반찬과 매운탕이 5만원. 소주값 빼고 27만원 나왔다. 회 다 남겼다. 성질 나서. 맛은 둘째 치고 이거 관광 손님한테 너무 하는 거 아닌가? 제주도 가도 서울 가도 그 어느 곳 가도 기본 반찬 돈 더 안주고도 이 정도는 다 나온다. 아무리 뜨네기 관광손님이라도 이렇게 비싸게 팔 수가 있나? 이 집만 그럴까? 그 옆집들도? 여기 유달산 근처 회타운이면 다 아는 장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적정 금액이 있다. 유독 이곳만 비싼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살면서 또 이곳을 다시 가기에는 겁이 난다. 돈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받을 것 같아서. 값어치만 했어도 "다 이유가 있었네." 하고 먹었을 텐데. 관광도시 치고는 아쉬움이 많다. 나만의 생각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