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찌에께서 보낸 김문심해설사님께 감사 편지
- 날짜
- 2013.03.30
- 조회수
- 181
- 등록자
- 전OO
김문심 선생님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 희망찬 새해가 되었습니다.
편지가 늦어 죄송합니다. 대신하여 멋있는 수려한 사진을 보내 드립니다.
6년전 언니와 저는 우리들이 태어난 곳, 부모님이 오랫동안 생할했던 목포에 한 번 가보자고 결심을 하고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지금의 목포는 멋지게 발전되어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근무했던 영사관의 사진이 잘 정리보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부모님을 다시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언니가 다녔던 학교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친절함, 처음 만난 일본인인 우리들을 밝은 미소로 맞아 주었습니다.
귀국 후에 언니와 저는 병이 들었었지만, 건강이 회복되어 곧바로 목포에 그리고 여러분들을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 방문하였고, 그때 김문심 선생님의 덕택으로 모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때 역사관의 2층을 오르려는 저에게 김선생님은 당신을 가슴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며 친절하게 만류하였습니다.
저는 과거 역사중에 저지른 일본의 만행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심한 행위를 했는지도 모릅니다. 저만 다르다고 생각한 일본인의 어리석음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제 아버님은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 형제이니까 도와드리면서 살지 않으면 안된다고 저에게 늘 가르쳐 주셨습니다. 목포의 정신 그대로였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한국인의 노인 홈을 만들어 활약하고 계시는 윤기 선생님과 연락이 되어 “목포의 시” 책자를 받아 읽었습니다.
공생원의 역사와 목포의 역사, 우리들의 역사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목포와 관계되는 책을 모아 정원 옆의 작은 창고를 개조하여 그 안에 “윤기 목포문고 면꽃”을 만들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모두가 저와 같은 생각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런 작은 곳에 목포의 장소를 만드는 것 또한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목포를 안다면 기쁜 일입니다.
작년 “국제 고아의 날 제정” 동참요청이 있었습니다. 세계에 목포의 정신이 인정되고, 세계평화에 연결되길 기원합니다.
즐거웠던 사진을 봐주세요. 가장 사랑하는 아드님께도 인사 전해주시고, 직접 손으로 만든 떡과 과자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정말로 여러 가지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고 잘 지내시길 기원드립니다.
2013년 2월
일본 야마가타시 쿠로사와 56번지
와타나베 찌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 희망찬 새해가 되었습니다.
편지가 늦어 죄송합니다. 대신하여 멋있는 수려한 사진을 보내 드립니다.
6년전 언니와 저는 우리들이 태어난 곳, 부모님이 오랫동안 생할했던 목포에 한 번 가보자고 결심을 하고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지금의 목포는 멋지게 발전되어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근무했던 영사관의 사진이 잘 정리보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부모님을 다시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언니가 다녔던 학교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친절함, 처음 만난 일본인인 우리들을 밝은 미소로 맞아 주었습니다.
귀국 후에 언니와 저는 병이 들었었지만, 건강이 회복되어 곧바로 목포에 그리고 여러분들을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 방문하였고, 그때 김문심 선생님의 덕택으로 모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때 역사관의 2층을 오르려는 저에게 김선생님은 당신을 가슴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며 친절하게 만류하였습니다.
저는 과거 역사중에 저지른 일본의 만행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심한 행위를 했는지도 모릅니다. 저만 다르다고 생각한 일본인의 어리석음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제 아버님은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 형제이니까 도와드리면서 살지 않으면 안된다고 저에게 늘 가르쳐 주셨습니다. 목포의 정신 그대로였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한국인의 노인 홈을 만들어 활약하고 계시는 윤기 선생님과 연락이 되어 “목포의 시” 책자를 받아 읽었습니다.
공생원의 역사와 목포의 역사, 우리들의 역사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목포와 관계되는 책을 모아 정원 옆의 작은 창고를 개조하여 그 안에 “윤기 목포문고 면꽃”을 만들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모두가 저와 같은 생각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런 작은 곳에 목포의 장소를 만드는 것 또한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목포를 안다면 기쁜 일입니다.
작년 “국제 고아의 날 제정” 동참요청이 있었습니다. 세계에 목포의 정신이 인정되고, 세계평화에 연결되길 기원합니다.
즐거웠던 사진을 봐주세요. 가장 사랑하는 아드님께도 인사 전해주시고, 직접 손으로 만든 떡과 과자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정말로 여러 가지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고 잘 지내시길 기원드립니다.
2013년 2월
일본 야마가타시 쿠로사와 56번지
와타나베 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