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민원실 그분을 칭찬합니다!!
- 날짜
- 2017.12.26
- 조회수
- 251
- 등록자
- 박OO
저희 삼촌이 컴퓨터를 못하셔서 제가 대신 이 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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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으로 오랜만에 크나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기쁘기도 하고 흥분도 되고 가슴벅찬 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017년 12월 23일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날, 오후 큰 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된것은 목포시청 민원실에 근무하는 모 여직원의 덕분이었습니다.
2017년 12월 15일 오후 2시경
공공기관에 제출 할 서류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올 해 나이 70이 넘어선 저는, 요즘 말하는 컴맹 이랍니다.
자식들도 있지만 다 타지에 살고있고,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시간이 촉박한 나머지 모 은행 시청지점을 찾아 사정을 이야기 하고 부탁해보았지만 그분들로 하여금 도와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앞이 막막 했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발길이 가는대로 걸었습니다.
민원실을 지나 밖으로 나오는데 찬바람이 나를 더욱 쓸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바로 이거야! 민원실! 목포시민을 위한 민원실! 이것도 민원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다른 골목에서 서 있는 저에게는 마지막 큰 희망이 생긴 것 이었습니다.
"그래 부딪혀 보는거야!" 라는 생각 했을 때 이미 저는 민원실의 한 여직원 앞에 서 있었습니다.
저는 자초지정을 설명한 후 정중히 도와 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그 분은 본인이 쓰고있는 컴퓨터는 행정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서 도움을 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의 희망은 산산조각이 났고, 나도 모르게 그냥 민원실 취급업무 안내판을 쭉 훑어보며 한바퀴를 돌아보는 순간, 일반민원 업무 안내글이 보였습니다.
바로 그 때, 저에게는 또 하나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너무나 절박했기에 저는 벌써 그 직원 앞에 서 있었고, 그 직원은 뒤 편 칸막이 안에 계신 분과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의자를 돌려 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아주 상냥한 미소와 함께 "아버님 어떻게 오셨어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저에게 말을 건냈습니다.
저는 이 직원에게 또 자초지정을 말했더니 역시나 똑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제분은 안계시나요? 급하신 업무같은데 어떡하죠?" 라고 대답하는 그 직원의 표정에서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만이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직원은 저를 한참 쳐다보고 있더니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기 앞에 민원인들을 위한 컴퓨터가 있으니 거기서 하면 가능 할 것 같아요!! 한번 가보시죠"
그 이후 보안을 요하는 것들은 제가 처리하고 일반적인 모든 업무는 그 분의 도움에 의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서류 때문에 저는 크나큰 행운을 얻었습니다.
그 직원 분의 도움에 너무나 감사하여 봉투를 하나 만들어 드릴까?, 상품권을 드릴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며느리와 상의 했더니 김영란법을 언급 하면서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리는 것이 좋겠다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목포 25만 시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직원 여러분!!
저는 그 직원의 이름을 모릅니다.
단지 이씨를 성을 가진 것만 알고 있습니다.
나같은 사연도 민원 입니까? 아니면 개인의 일 입니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직원은 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어주었고 그의 모습에서는 민원인을 대하는 진정성있는 태도가 보였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그의 표정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의 얼굴에서는 나이먹은 노인의 측은한 느낌의 표정을 보았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민원인용 컴퓨터'라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닐 것입니다.
도와주고 싶었기에 그 곳이 생각났을 그 때의 심정을 다 살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고마움은 제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저처럼 한사람의 도움이 한해의 최고의 행운일 수도 있습니다.
그 분에게도 감사하지만 목포시청 전직원들이 모두 그 분 같으리라 믿고,
두서없는 글로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정유년 끝자락에
용해동 함박웃음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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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로 써주신 글을 대신해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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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으로 오랜만에 크나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기쁘기도 하고 흥분도 되고 가슴벅찬 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017년 12월 23일을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날, 오후 큰 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된것은 목포시청 민원실에 근무하는 모 여직원의 덕분이었습니다.
2017년 12월 15일 오후 2시경
공공기관에 제출 할 서류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올 해 나이 70이 넘어선 저는, 요즘 말하는 컴맹 이랍니다.
자식들도 있지만 다 타지에 살고있고,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시간이 촉박한 나머지 모 은행 시청지점을 찾아 사정을 이야기 하고 부탁해보았지만 그분들로 하여금 도와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앞이 막막 했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발길이 가는대로 걸었습니다.
민원실을 지나 밖으로 나오는데 찬바람이 나를 더욱 쓸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바로 이거야! 민원실! 목포시민을 위한 민원실! 이것도 민원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다른 골목에서 서 있는 저에게는 마지막 큰 희망이 생긴 것 이었습니다.
"그래 부딪혀 보는거야!" 라는 생각 했을 때 이미 저는 민원실의 한 여직원 앞에 서 있었습니다.
저는 자초지정을 설명한 후 정중히 도와 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그 분은 본인이 쓰고있는 컴퓨터는 행정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서 도움을 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의 희망은 산산조각이 났고, 나도 모르게 그냥 민원실 취급업무 안내판을 쭉 훑어보며 한바퀴를 돌아보는 순간, 일반민원 업무 안내글이 보였습니다.
바로 그 때, 저에게는 또 하나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너무나 절박했기에 저는 벌써 그 직원 앞에 서 있었고, 그 직원은 뒤 편 칸막이 안에 계신 분과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의자를 돌려 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아주 상냥한 미소와 함께 "아버님 어떻게 오셨어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저에게 말을 건냈습니다.
저는 이 직원에게 또 자초지정을 말했더니 역시나 똑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제분은 안계시나요? 급하신 업무같은데 어떡하죠?" 라고 대답하는 그 직원의 표정에서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만이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직원은 저를 한참 쳐다보고 있더니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기 앞에 민원인들을 위한 컴퓨터가 있으니 거기서 하면 가능 할 것 같아요!! 한번 가보시죠"
그 이후 보안을 요하는 것들은 제가 처리하고 일반적인 모든 업무는 그 분의 도움에 의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서류 때문에 저는 크나큰 행운을 얻었습니다.
그 직원 분의 도움에 너무나 감사하여 봉투를 하나 만들어 드릴까?, 상품권을 드릴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며느리와 상의 했더니 김영란법을 언급 하면서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리는 것이 좋겠다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목포 25만 시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직원 여러분!!
저는 그 직원의 이름을 모릅니다.
단지 이씨를 성을 가진 것만 알고 있습니다.
나같은 사연도 민원 입니까? 아니면 개인의 일 입니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직원은 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어주었고 그의 모습에서는 민원인을 대하는 진정성있는 태도가 보였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그의 표정에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의 얼굴에서는 나이먹은 노인의 측은한 느낌의 표정을 보았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민원인용 컴퓨터'라는 말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닐 것입니다.
도와주고 싶었기에 그 곳이 생각났을 그 때의 심정을 다 살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고마움은 제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저처럼 한사람의 도움이 한해의 최고의 행운일 수도 있습니다.
그 분에게도 감사하지만 목포시청 전직원들이 모두 그 분 같으리라 믿고,
두서없는 글로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정유년 끝자락에
용해동 함박웃음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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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로 써주신 글을 대신해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